모시고 산 매반?
매반이 하두 속을 썩여서 다른사람을 구했네요..
지난번 매반은..
자주 아프다고 하고..울 신랑 가끔 오면..잘 하라고 돈도 주고
(신랑 오면 서비스 자체가 틀려지는거 있죠.)
잠깐 잠깐..전화하러나가더니..30분. 1시간..넘게 있다오고.
몰래 나가서 쑈핑?(시장구경)하고오고.. 본인이 좋아하는
tv프로 한다며 저녁설거지 담궈놓고.빨래 담궈놓고..
열심히 보더니 딸내미한테 잠깐 나갔다온다며 10시에 나가서
11시에 왔네요.. 그래서 말도안하고 나가냐 했더니
이제 3살된 딸내미한테 야기하고 나갔다고 하네요..어이없이..
마담은 자고있어서 그랬다나..그시간 저 컴 보고있었드랬씁니다..
뭘하든 일을 끝내고 하라고 했더니 다 끝냈다고 하는거 있죠.
그럼 설거지.빨래..등등은..참나..
근데 오히려 따지는거 있죠..
설거지는 예를 들면서(본인이)까지 하라고 야기하면 되지않냐며..
첨부터 야기하지 이제와서 야기하냐며.참나..
딸내미 응가하고 물로 닦고 다젖은 수건 (사용한 수건)으로
그냥 엉덩이 닦아줘서 뭐라했더니 "왜요? 사용하면 안돼요?"
참나,,,"그럼 넝완은 샤워하고 젖은 수건 사용한 수건 쓰니?아님..
새수건..마른수건 쓰니?"그랬더니 아무말 안하는거 있죠..
그래서 그 담날로 푸켓? 간다고 했더니 자기도 몸이 아파서 남편한테
간다고 하네요..앗싸..
그동안 일한 정?도 있어서 얼마 주면서 엄마 선물 사가라고 했더니
갑자기 입이 쫙..벌어지궁.."마담 행복하세요..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세요.."그러고 갔네요..
가고나서 매반방을 보니..헉..쓰레기 그대로. 화장실에 가보니..
다쓴 빈통 그대로..그러고 갔네요..
제가 잘못이죠..괜히 곰같이 참고 참고..그놈의 10년 일했다는 경력?
믿고 있다가 이렇게 되었으니까요..
근데 말이죠..새로운 매반 (소개로)오늘까지 6일 일했는데
갑자기..아빠가 아프셔서 버마로 간다고 하네요..
올꺼냐고 했더니..아빠 상태를 봐야한다며..
근데 자기는 여기지리 하나도 모른다며..소개시켜준 언니집으로 가야하는데
택시비 얼마하냐며..헉..버스노선도 모른다며..
결국 200밭줘서 보냈네요..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우리집이 맘에 안들어서 가는거면
괜찮은데요..(그동안 일한거 줘야하는데 혹시 안올까해서리..저 못된 마담이네요..ㅋㅋ)
그래도 아빠가 아프시다는 말은..거짓말이였음 하는마음이 드네요..
답답한 제 성격으로인해서 참..생고생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