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토요일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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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토요일에 들어가요~

녹두사랑규현 5 587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가입인사 드렸던 녹두사랑규현이랍니다.
나중에 만나시면 그냥 이름불러주세요~ ^^
결혼은 1월말에 하구요...
이번엔 마지막 논문 디펜스 끝나면 바로 태국에 들어가서 가구며 뭐며 살림살이를 좀 마련하고 나오려구 해요... 토요일에 가서 수요일밤에 비행기타고 돌아온답니다.
저는 파타나칸에 살 예정이구요.. 거기에 지금 고모내외분이 사셔서.. 당분간은 거기서 신세지려고 합니다~

짐은 거의 옷과 책으로 (사실 책이 너무 많고 무거워서요..ㅠㅠ)
왔다갔다 하면서 손으로 들고 날랐죠... 부모님 몰래.. 연구실, 교수님 몰래.. 살짝살짝. 드나들면서 많이 들어 날랐죠. 그래서.. 막상 갈때는 필요한 혼수품을 사들고 들어가는게 될듯 해요.
근데 밑에 글에 보니까 그릇이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전제품도 비싼가요?
냉장고를 양문형을 사려고 했는데..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다더라구요. 10만바트쯤? ㅡㅡ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 한국에서 사서 부치는게 더 쌀듯해요..
냉장고 어떤것들 쓰세요? 정말 그렇게 비싼가요?

결혼 선배님들..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5 Comments
Julia K 2007.12.05 11:28  
  결혼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번 토요일에 들어가신다니 부럽네요.  전 신랑만 다음 주 화요일에 출발해서 수요일 밤에나 도착한답니다.
저는 2월 중순이나 되야 들어갈 것같아요.  앞으로 두달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니 걱정되네요. 
혼수품을 들고 가신다니, 짐이 점점 느시겠네요.  이쁜 한국 자기 그릇같은거 너무 비싸지 않은 작은 세트로 사가세요.  전 태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한국 자기 그릇같은거 너무 이쁘잖아요~
녹두사랑규현 2007.12.05 19:29  
  아.. 이번에 가서 수요일에 올꺼구요. 저도 들어가는건 1월말 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지금까지 두달반쯤 떨어져 있었는데 전... 매우 슬프던데요. 히히
그럼 2월 중순에 꼭 뵈어요~ ^^
쌍이99 2007.12.05 21:40  
  도움이 되실지는모르겠지만 전한국에서 결혼하고 2주정도있다가 태국에왔거든요..올때 옷하고 한국음식들(안상하는걸로다..)이런것만 가져왔어요~콘도에 살예정이여서 가전제품은 다있으니 그냥 몸만오다시피왔어요~콘도에사실예정이 아니신가요?가전제품도 여기에 맞는게있고 안맞아서 못쓰는경우도 있다고하더라구요..잘알아보시고 사시더라도 쓸수있는걸로 사세요^^(도움못드려 지송;;)
방콕댁 2007.12.06 00:32  
  양문형냉장고 부치는 값까지 다 합쳐도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싼가요? 통관도 생각하셔야 할 거 같구요.. 게다가 그거 잘못 묶이면 찾는데 몇달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릇은 전 코렐에서 환경호르몬도 나오고 머 어쩌고 안좋은 얘기를 좀 들어서 본차이나를 사갖구 왔는데 코렐만큼이나 잘 안깨지고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살림이며 설겆이며 얌전하게 하는 편이 아닌데도 여즉 해먹은 거 없이 잘 쓰고 있는 걸 보면요.. ㅎㅎ
암턴 코렐이건 본차이나건 한국이 싸니 가져올 여력이 되면 한국에서 사오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스텐레스제품도 여기서는 많이 비싼 것 같아요. 큰 양푼이나 체 같은 거 일이만원씩 주고 사려면 미치죠.. 한국에서 백화점사은품으로 받은거 걍 두고 왔는데 말이죠..
수저세트랑 압력밥솥도 해오시구요.
녹두사랑규현 2007.12.06 23:54  
  와!~ 좋은 정보들 너무 감사합니다. ^^ 비행기타기 직전에 이마트를 한번 훓어야 겠어요~ 히히
역시.. 기대 이상의 정보들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소식 올리께요~ *^^* 태국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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