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유치원
안녕하세요?
4년 전부터 방콕-서울을 오가며 이렇게 저렇게 정착 준비하다가
한국 다 접고 방콕으로 직장 옮겨 본격적으로 정착준비중인 아빠입니다.
50개월 딸과 30개월 아들이 있습죠.
제 마나님께서 워낙 수줍음이 많으셔서 제가 대신 몇가지 여쭐려고
들어왔는데, 아빠분들도 회원으로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우선 방콕에서 정착결정을 내릴때 가장 우선되었던 것이
애기들의 교육이었습니다(누구나 그러시겠지만....)
어차피 애기들 교육과 성장에 헌신하는 것이 부모지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이왕이면 효과적인 교육을 바라지 않겠습니까?
가급적인 둘 다 같은델 보냈으면 좋겠는데
둘째가 30개월이 되도록 아빠를 닮아서 말을 못합니다.
거의 모든 말을 알아듣는데, "엄마", "누나" 외 몇가지 단어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아빠"도 못합니다. 누나는 빨랐는데..
그래서 둘 다 한국말로 하는 선교원에 6개월~1년 정도 보내다가
국제 유치원을 보낼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현재 사무실이 람캄행 에이백대학 근처인데
6, 7월쯤 사무실을 수쿰윗으로 옮길 예정이라 집도 어디로 해야할지
후보지만 몇군데(온눗, 파타나칸, 팔람9) 정해두고 결정을 못하고 있군요
대개 다른 회원분들은 애기들 놀이방이나 유치원은 어디로 보내시는지(추천)?
국제유치원을 보내셨던 분은 그 비용 대비 효과나 영어 외에 한국말을 배우는데도
문제가 없었는지?
첫째 같은 경우 미술과 음악에 특출한(아빠 생각) 재능을 보이는데
그런 교육을 유치원에서 받는지 아니면 별도로 피아노 바이얼린 학원 같은곳이 있는지?
(있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파타나칸이나 온눗에 괜찮은 콘도(방2, 넓은거실 정도, 비싸지 않은 집으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
처음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남긴 글이 질문으로 도배되어 죄송합니다.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시간만 가고 이거 참....
아 제 마나님과 애기들은 2월초에 태국으로 옵니다.
정모에 참석하면 많이 가르쳐주세요.
숫기가 없어서리....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