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원에 갔어요
울 딸내미(26개월) 드뎌 선교원에 갔어요..
이제 두달된 둘째랑 함께 볼려니 자꾸 첫아이한테 미안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손들고 시온선교원에 젤 막둥이로 들어갔씁당.. 첫날에 울까봐
(먹는거에 약한?ㅋㅋ)양손에 사과한쪽씩 쥐어주고 "빠빠이"이를 외쳤는데..헉..
그냥 잘 가는거 있죠..울지도 않고.. 나중에 선교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차안에서도 울지않고 있었다는거에요 적응도 잘 한다면서요..
그래도 다행이죠..보통..일주일은 울며 보내는데..
이제 3일갔는데 아직까지 잘 다니고 있씁니다..
한편으론 울지않는걸 보면.(그동안 엄마한테 질렸었나..ㅋㅋ)
그런생각 드는거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