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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댁 4 489

글은 올리고 싶은데 안부만 묻기는 좀 그렇고
연수 어린이집이라도 보내면 그 소식이라도 전하지 싶어 기다리다 보니 끝도 없네요..
내일이 휴일이라
담주 월욜날 유치원에 방문하러 갈거구요..
지난주에 한국에서 많이 시킨다는 아이챌린지라는 걸 저도 주문해보았답니다.
한달에 2만8천원인데 머 그냥저냥 괜찮네요..
해외배송도 있길래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 전화해봤는데
전화연결이 죽도록 안된다는거... ㅡㅡ;
요미요미라는 것도 있던데 어린이집 보낼 건데 싶어 망설이고 있구요..
문화센터도 알아보긴 했는데 영 나서지지가 않네요..
완전 집에서 삐대는 거에 삘받아서... 떱..
3월은 뭐든지 등록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드디어 칩거와 은둔의 계절 겨울이 끝나고 열성한국엄마들이 집 나서 먼가 시작해보고자 하는 시기라 그런가보다 싶기도 한 것이..

암턴..
딱히 입을 옷도 없고
만나자고 하기는 커녕 만나주는 사람도 없고 (딱 보름 넘어가면서 버림받기 시작.. -_-)
재미없네요..

님들이랑 플레이그룹 갔다가 밥먹고 차마시고 쇼핑하고 수다떨고...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던 방콕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려.. 집에 가면 옷도 그나마 골라입을 수 있는데.... 흑흑

내일은 시누이 졸라서 좋은데 데려가 달라고 할까봐요. ㅎㅎ

저 빼고 님들끼리 재미있게 지내세요. (흥! ㅋㅋ)
참, 오늘 벙개 재밌으셨어요? 많이 모이시는 거 같던데....

4 Comments
맘짱겅쥬 2007.03.01 01:19  
  방콕댁님~~
안그래두 오늘 키즈 아카데미 갔다가 엠케이에서 점심먹고...전 엠포리엄이서 스타벅스 한잔하고 장보고 왔답니다~~ㅋㅎㅎ
뭐..일단은 넘 좋았지만~~방콕댁님도 그립다는거~^^* (진짜루요~)
참..저두 3월말에 서울갑니당~ 가면 우리 번개해용~~~~!
mira 2007.03.01 12:29  
  잼있었다우.... 연수엄마의 빈자리가 컷지만.... 연수엄마 없어서...내가 돈걷었쟎어 ㅎㅎㅎ 머리두 안좋은데.... 암튼 혹시몰라 잔돈 많이 바꿔갔었는데도 모질랐다는...다들 천밧짜리 많이 내서 ㅋㅋㅋ  200 밧 내가 수끼 맛나게 먹구 난 오늘부터 또 다이어트 들어가려 한다네... ㅎㅎㅎ 5월 한국가기 전에 어떻게든 수를 안내면 안될듯하여 ㅋㅋㅋ 자네도 넘 뒹굴거리다 뽀동뽀동 해지는거 아녀?  연수 델구 여기저기 들쑤시고 신나게 다니셈.... 백화점에 박물관에 놀이동산에.... 얼마나 좋을껴....  그리구 아가씨 같아서 암거나 걸쳐두 이쁘니깐
잼있게 지내드라고..... ^^
들꽃향기 2007.03.01 17:41  
  우리 얼마나 안본건지...정말 보고싶어지려하네..ㅎㅎㅎ
나 4월에 한국감...한국에서 벙개함 하자고요.
이번에 한국가는사람들 꽤 되던데....
연수도 방콕댁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요..
난 어제 발목을 삐긋하는 바람에....맘도 몸도 시쿤등이랍니다..
아~~ 심난해~~~~~~ㅜㅜ
방콕댁 2007.03.02 16:13  
  맘짱겅쥬님 지금이 바로 3월입니다.. 머 3월말 까짓거 금방 올테고... 딱 기다리고 있을테니 전화주세요~!! ㅋ

mira님.. 저 여기 온지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2킬로 쪘어요.. 문제있죠? 관리를 해야할텐데...라고 생각만....;;
암꺼나 걸쳐도 예쁘다는 멘트... 칼로리 높은 놈으로다가 보답합지요 후후

들꽃향기님 몇년동안 한국 못간다더니 그말이 무색하게 너무 자주 오는거 아니셈? ㅋㅋ
어쩌다 발목을 삐끗했어요.. 은기 좀 괜찮아질만하니까 이러네 싶어 우울한거죠? 그래도 힘내요.. 욥처럼... ^^
웃어봐요~
기분이 좀 나아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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