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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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덱

포항에서 보냅니다

민교맘 5 500
꽉 막힌 도로를 다니며 설을 보내고 친정에서 반나절을 푹----------------------쉰 후 그리운 우리집 포항에 돌아와 인터넷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정든 이 집을 떠나야하니 마음이 뒤숭생숭 -- 이제 남은시간 무엇을 어떻게 정리하며 무엇을 준비해야되는지 벌써 혼자 집에 오두카니 있으면 마음이 진정이 되지를 않네요 리양덱들을 보니 모두다 너무 씩씩하게 지내는것 같아 제가 너무 부끄러워지면서도 이런 글을 올리며 훈계를 ,질책과 위로를 받고싶어요, 용기를 주세요 늙어서 너무 주책인가요------ 전38살입니다 떡국 괜히 먹었나봐요
5 Comments
달~^^* 2007.02.22 12:41  
  외국으로 살러 나간다는게 사실 보통일이 아니지요...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면서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막상 나오셔서 며칠만 지나보시면 사람 사는데가 다 거기서 거기란걸
느끼시게 될껍니다.
오셔서 씩씩 아줌마들 대열에 후딱 합류하세요.
38이시면...70년생 이신가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
민교맘 2007.02.22 14:10  
  후후 어디를 가던 갑장을 만나면 옛친구를 만나는 듯 너무 반가움이 ----방갑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요 꼭 가서 뵐께요.
mira 2007.02.23 11:21  
  네 오시면 생각보다 좋을꺼에요... 사람 살만하고 ㅎㅎㅎ 전 오히려 한국가서 살라하면 절때 못들어간다...이러는걸요... 달 님께서 왕언니로 잘 이끌어주셔서 든든했는데... 제 위로 또 언니가 오신다니 저두 넘 반갑고 기대 됩니다...
방콕댁 2007.02.23 19:03  
  태국 산 지 채 5년도 안 되면서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언젠가부터 한국생활이 불편하네요.
집에 가고파~~~ ㅜ_ㅜ
님두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게다가 이렇게 미리 친구들도 사겨놓고 들어가시는데 머가 걱정이세요 ^^
민교맘 2007.02.26 14:51  
  정말 우리편 만들고 시작하니 맘이 너무 편하네요 나이만 언니지 방콕댁이되는건 초보이지요 모두가 선배님인데  후배가 열심히 배워야지요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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