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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회원님이신 sun123님께서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봉사활동을 하실 계획인데 태국에서 물품을 구하고 계시다고요.
밑에 글은 sun123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쌍끌라 부리는 깐짜나 부리에 있는 암퍼입니다.
이곳에는 미얀마에서 이주해 내려온 난민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카렌족과 몽족, 라오스에서 내려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의 가구수: 카렌족 화전민 마을엔 70가구정도/ 몽족마을은 40가구 정도 / 기타 고아원엔 30명의 어린이 / 절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엔 남자 아이들만 100명이 넘습니다 - 이 아이들 역시 미얀마에서 넘어온 고아들 입니다.)

이들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관계로 일자리가 없거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일자리도 없고 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먹고 사는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먹는 식수도 그냥 강가에서 물을 떠다 먹는 수준입니다.
야채와 쌀은 농작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작게 나마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나눠주기 위한 시간입니다.

v 봉사 예정 일정: 2007년 4월 13 ~ 15일 (2박 3일)

v 장소: 쌍끌라 부리

v 필요한 물품들

1. 옷가지- 아이들 옷이 제일 필요합니다.

2. 약 - 기생충제나 영양제, 소염제, 그외 기타등등

3. 학용품

4.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기타 물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