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감기녀석..
잘들 지내시져?
수요일날 소희엄마랑 전화통화를 했는데
내일 지호네 간다고.. 그래서 아~ 재밌게 놀다 오세요~ 했는데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담주로 미뤄졌잖아요 ㅡㅡ;;;
국제전화라 망설이다가 전화못해줬는데.... 어찌... 오셨던가요...? ;;;;
그건 그렇구...
연수는 한국 와서 한번도 안아프다가 어린이집에 보내자마자 딱 감기부터 걸려왔네요.
걍 집에서 약먹고 일주일만에 좀 괜찮아지는가 싶었더니
어제 새벽부터 고열이 나면서 멎었던 콧물이 다시 시작됐어요..
콧물감기에 열감기라니..... 떱..
내일은 오전에 눈 뜨는대로 병원에 다녀오려구요..
한국이라서 좋은 점이죠..
걍 옷 대충 입혀서 들쳐안고 집앞 소아과 가면 되는...
걍 동네 소아관데도 나름 용한...
감기에 병원비 때문에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
앗 그러고보니.. 두돌반에 하는 예방접종 까먹고 있었네요...
곧 세돌인디... 나 엄마 맞냐..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