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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 4 514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난 금요일새벽에 저희 시부모님과 큰동서가 오셨었어요..
아이랑 장보기가 쉽지않아 3일을 나누어 장을 보고.. 이틀을 청소하고.. (매반이 없어서 제가 다해야했죠..)
아이랑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일도해야하고...아~~!!
몸도 그렇지만 일단 시댁 식구들이 오신다니까 마음이 그런거 있잖아요..왜...
암튼 오신 다음날이 어머니 생신이라 머..거창하게는 아니지만 잡채에 전에 요리도 좀 하고..
일요일 밤으로 돌아가셨는데 여정은 짧있지만 마음으로 몸으로 많이 힘들었답니다..
가시고 몇일을 앓았는지... 이제야 정신차리고 글을 올립니다..
와계신동안 계속 밖으로 다녀서 그랬는지 얼굴에 온통 울긋불긋 꽃이 피고 돋아난대다가 간지럽고 온몸은 쑤시고...게다가 마법까지...휴~~!!
저 힘들어 아프다고 못놀아줘서 저희 아이가 많이 심심해합니다..딱한지고...

이제 내일 부터 연휴내요..
낯선땅에와서 처음맞는 축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축제에 맞춰서 일부러 여행을 온다고 하는데..
애아빠는 오늘도 회사에 나갔는데 내일부터는 쉬겠죠?
여러분들도 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그나저나 얼굴이 빨리 나아져야 할텐데... 에구구...

암튼 복 많이 받으시구요...건강하세요..^^

4 Comments
달~^^* 2007.04.12 15:50  
  고생 많으셨어요~ 연휴때 푹 쉬고나면 얼굴도 좋아질껍니다.^^*
아멜리아 2007.04.13 00:13  
  에효~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여름방학 맞이해서 조카들 델꾸 시어머니 오셔서 한달동안 계실건데..
벌써부터 조금의 부담이 생기네요...
아무리 딸이다고 잘해주시기는하나..
저는 우째 이리 시댁이 어려운지..--;

여튼 고생많으셨어요..
연휴 잘보내세요~~
방콕댁 2007.04.13 11:18  
  시댁은 시댁인거죠 머.. 시댁식구들 전혀 어렵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 (전 친정식구들도 신경쓰이던데.. ㅋ)
너무 수고하셨구요 얼렁 원기회복 하시어요.. 멀 좀 드시면 좋을라나...
아멜리아님두 화이삼~
은주애미 2007.04.14 19:28  
  네? 한달씩이나... 남일 같지 않네요. 우리 시부모님들도 워낙에 골프를 좋아하시는지라 우리가 치앙마이간다고 하니 계획세우시는것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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