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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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책관련!!!!

성호맘 12 713

안녕하세요. 성호엄마입니다. 14개월이구요.
오늘 아침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아기는 남편이 잘 보고있구요. 저는 출장차 화요일까지 서울에 있을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아이을 위한 책을 "많이"사려고하는데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급하게오느라 전혀 알아보지못했거든요.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가격도 좀 싸게살거같고..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방콕댁 2007.04.06 13:30  
  1. 한국삐아제 출판사의 리틀베이비픽쳐북
2. 보리 출판사의 세밀화 시리즈
3. 보림 출판사의 위대한 탄생
4. 한국몬테소리 출판사의 토들피카소

구입한 순서대로구요, 모두 전집이예요.
찬서사랑 2007.04.06 14:13  
  1번 저도 강추입니다...모든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듯~~~
2번 세밀화 시리즈중에 몇권저도 가지고 있는데..그림이 이쁘더라구욤..
4번..저도 사고싶어요..나중에 사야지~~
빠이두어이 2007.04.06 18:18  
  웅진 마술피리 꼬마가 14개월 월령때에 들여놓기 좋다고들 하더라구요^^저희집엔 여원탄탄테마 10개월에사서 지금31개월 까지도 잘보고 있습니다.
3번 아주좋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저두 들여놓을까 고민중인 목록입니다.
근데 가져오시기엔 무게가 좀 나갈듯...
연수는 위대한 탄생잘보나요??
도이랑 연수랑 월령이 비슷해서 책수준이 연수,도이읽기에 어떤가 궁금해서요..
절판된책이라 중고구입해야하는데 책구성이 자세히 나온 사이트가 없더라구요..

연수엄마 답변부탁이요~
성호맘 2007.04.06 21:39  
  저는 오늘 cy홈쇼핑에서 토틀북스 83부록 229,000만원에 신청했습니다. tv에서 어찌나 광고를 잘하는지.. 함 구해보는데.. 혹 누구 이미 구입하신분 있으세요?
아멜리아 2007.04.06 22:04  
  아놔~
진짜 반성해야해..
지금껏 울 아들 책한권을 안사주고.
남들이 손바닥만한 책 몇개씩 가져다 주는걸로 떼우고 있으니..
여기서 책구할 엄두도 못냈고..
한국들어갔다오시는 분들한테 부탁하기엔 무게감과 부담감 여여일거 같아서..
에효~
일단 책 제목은 받아적어놓고..
여름에 휴가오는 사람들한테나 부탁해야 될거 같네요..
1번 부터 4번까지 사면 언제까지 볼수있는겁니까?
총 몇권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방콕댁!!!!!!!!
방콕댁 2007.04.06 22:42  
  위대한 탄생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세돌 전후부터 보여주기 정말 좋구요, 두돌 정도에 보여주기에 좋은 책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구성은 보림에서 지금까지 나왔던 책들 중에 해외작가들 수상작으로만 모은 전집이더라구요.. 유명한 에릭칼 작품들을 비롯...
전 중고로 5만원에 구입했구요.
절판된 건 아니구 위대한탄생2000인가로 다시 찍어서 cd 끼워서 가격 올려 파는 거 같던데요..

마술피리는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거슬리는 내용도 간간히 있고(담배를 피는 등) 불필요하게 무서운 내용도 있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비추..

토들북스는.. 어떤 책인지 모르겠네요.. ^^;;
요즘 그 비슷한 제목들이 하도 많아서리.. ㅎㅎ
그래도 책은 직접 한번 보고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럴 듯 한게 다 비슷할 거 같지만 너무 아닌 책도 많더라구요..

1,2번은 책이 작아서 돌 전부터 그냥저냥 보여주기 좋구요
3번은 두돌 반~세돌 이상부터 읽어주기 좋은 거 같구
4번은 아주 단순하고 쪼꼬만 책부터 좀 생각해야 하는 내용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언제까지 볼 수 있는거냐 물으시면... 제 생각엔 위의 책들 모두 아이가 책 읽을 수 있게 되고 그 이후로도 한참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학교 보내고 나서도 한글교육용으로 계속 활용하려구요. (배껴쓰기, 받아쓰기 ^^;)
1번은 탁상달력만한 크기 20권이구요
2번은 1번의 반만한 크기 15권
3번은 A4 크기 78권
4번은 다양한 크기 75권 구성이예요.
1,2번은 가뿐하게 우편으로 받아도 될만한 부피와 무게인데 3,4번은 좀 부담스럽죠.. 어차피 준민이 당장 볼 거 아니니까 그건 여름에 인편에 받아보셔도 될 것 같아요.
낙슥사 2007.04.06 22:54  
  달님이 한국에서 책을 구입하신 게 있어서, 한국->태국 선편 요금을 좀 알아봐 달라고해서 제가 우체국가서 물어보니깐,
20kg/한박스/선편 으로 38,000원으로 저렴하더라구요. 인터파크 같은 곳이나 홈쇼핑 유아책 기획으로 나오 거 사셔서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에게 좀 부탁을 해서 태국으로 부쳐 달라고 하시면 될 꺼 같은데요.
방콕댁 2007.04.06 23:45  
  댓글 달고 나니까 제가 무지 책에 관심 많고 많이 사서 읽어주는 엄마처럼 보이는데 절대 아니거든요..
1번 책 하나로 6개월부터 두돌 반까지 버텼음... 어느날 문득 보니 애가 2년째 쪼꼬만 책 스무권 돌려읽고 있더라구요.. -_-
저런 책들에 대해서 알게 된지 얼마 안됐어요.. ^^;;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책들 많이 보여주는 건 앞으로 신경써야 할 일이고
작은 책 외우도록 반복해서 보여줬던 거 그렇게 잘못한 일 아닌 거 같아요.
일단 아이가 지겨워하거나 그로인해 책을 멀리하게 됐거나 그런게 아니니까요.
이러나 저러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분(아멜리아님 ㅋㅋ) 행여 죄책감 갖지 마시라구요 ㅎㅎ
달~^^* 2007.04.07 09:21  
  엘리엇이 현재 갖고있는 전집은

리틀베이비픽쳐북
삐아제 토들러(요건 비춥니다.)
뉴도담 세계 첫 아기그림책
까꿍그림책

요렇게 있구요
새로 주문한 전집은

마술피리꼬마
땅친구물친구
수학동화

등 모두 웅진껍니다.
글고 5월에 한국에 들어가면
푸름이 달님그림책이랑
21세기학생백과를
사올꺼구요
단행본으로는 베스트셀러 단행본은 거의 다 갖고 있네요.
걍 참고만 하세요~^^*
찬서맘 2007.04.08 20:01  
  처음엔 창작동화 부터 시작하면 좋은것 같아요. 유명한 전집 대부분이 6개월부터 보면서 친해지게끔 되있더라고요.그러다 아이의 흥미에 따라 다른 테마로 변화를 주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져요.
빌려보는건 절대 비추 입니다. 저희아이들 같은경우 처음엔 별 흥미를 못보이다가도 시간이(보름정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모든책을 읽었어요
예를 들면 마술피리를 반응보려고 찬서15개월쯤에 한국에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빌려봤는데 보름후 돌려주고 나서 난리가 났습니다.책 내놓으라고 빈 책장
앞에서 울고 불고~ 그래서 마술피리 사서 마르고 닳도록 보고 태국올때 친구
주고 왔습니다.
저희아이들 경우 전집위주로 보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다른전집을 넣어줍니다
단행본도 좋은데 아이흥미 따라가기에 엄마가 넘 게을러서리~
찬서,채원 책 읽은 순서는
1.각종 베스터셀러 단행본 30권정도(3개월 부터) 2.프뢰벨,한솔교육 신기한읽기나라(6개월 부터) 3.마술피리(15개월) 4.토틀 피카소(17개월) 5.차일드애플(18개월) 6.현대 톡톡 자연관찰(20개월) 7.여원 탄탄 테마동화(28개월) 8.탄탄 수학동화(32개월)
9.서프라이즈세계동화(34개월)
10.탄탄 원리과학(36개월)
11.탄탄 테라피스토리(이건 내용이 많아서 요즘 가끔한권씩 봄)
12.탄탄 우리 전래동화
(전래동화 일찍보면 안좋다고 하는데 요즘책은 많이 내용이 많이 순화됐고
지가 좋아 꺼내보면 '아이고 험한세상 알껀 미리 알아라'하는 심정으로
말리진 않습니다)
새싹 2007.04.11 13:31  
  새 책을 사주기는 커녕 있는 책도 안 읽어 주는 나.. 반성하겠습니다..^^
꽃사과 2007.04.12 11:36  
  저도 오기전에 책을 여럿 구해서 들어왔는데요..(단행본&전집)
마술피리 꼬마는 각 권마다 활동 자료가 있어서 책을 본다기 보다 가지고 놀면서 책과 친해지기 좋은 것 같구요..
14개월이라면 웅진에서 나온 땅친구 물친구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저희 아이는 28개월인데 그 책을 알았을때가 24개월이었거든요..
용현이가 성호나 앨리엇 정도가 되었다면 사주었을건데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지금도 많이 아쉬운게..
일단 그림이 아주 따뜻해요.. 글씨는 별로 없지만 아이들이 글씨를 보는것은 아니잖아요..어자피 한번씩은 책을 바꾸니까요..
아이들에게 세밀화는 어려서 좋지만 돌지난이후부터는 실물사진을 보여주는게 좋다고해요.. 저는 싼맛에 두산것을 인터넷으로 샀는데요..
지금 제일 잘보는 책이예요. 딸기책과 포도책에서는 과일향도 나고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아요..
어떤 책이 좋을까 사실 고민 많이했구 책도 많이 알아봤답니다..
제 개인적으론 현대 톡톡은 권수는 많은데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할인매장에서 구입하실거라면 현대보단 헤밍웨인가요..?
권수도 꽤많고 사진도 좋더라구요..
지금도 책볼때마다 웅진책이 생각이 나는데요.. 둘째라도 있으면 사둘텐데 싶네요..
전 웅진메니아는 아니지만 웅진책이 좋긴 하더라구요..
참! 창작은 뭐.. 여러권을 읽으면 좋다니까요..
다른 곳에서도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지만 저는 래더교육의 윈윈동화를 사주었거든요..그것보단 차일드애플이 재미있는것 같아요..(둘을 비교하자면요..)확실히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처음에 아이아빠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는것 아니냐고 걱정하더니 아이가 책을 잘보니까 이제는 아무말 안합니다..ㅎㅎ
여기 올려진 글들을 보니 아이가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램은 모든 엄마들이 똑같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도 잘보고 잘놀고..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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