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태국가는것에 대해...
안녕하세요..늘 글을읽고 도움을 많이 얻고 있는데 늘상 이곳에서 하는 질문이겠지만
양해를 구하고 몇가지 궁금한것 물어보고 싶네요..도와주세욤^^
우선 저희 가족은 치앙마이 쪽 이주를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신랑이 지금 당장 이주를 결정하기에는 직장문제도 있고해서
우선 저랑 아이랑 태국으로 먼저가서 생활을 해볼까 해요
저희 딸아이는 현재 6살이에요..
아이랑 저랑 둘만 가기에는 치앙마이쪽 보다는 방콕쪽이 더 나은것 같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같은 케이스로 아이랑 둘만 가서 생활하고 계신분 혹시 계신가요?
타지에서의 생활이 가뜩이나 힘들텐데 신랑없이 아이랑 저랑만 생활하기가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서 저랑 아이도 공부를 좀 해보고 싶네요..
방콕은 국제학교나 유치원 비용이 치앙마이쪽 보다 훨씬 비싸다고 들었는데 비용과 그곳 학교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아이랑 둘만 생활하기에 위험하지는 않을까 또 어느지역이 좋은지도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태국으로 가신분들이 신랑분들 사업차 가신 분들이 있는 반면에 저같이 굳은 의지 하나믿고 아이랑 함께 교육문제로 가신분들도 있으실 꺼예요..
단순히 아이 교육에 치중하여 대책없이 가려고 한다고 생각치 마시고 지금부터 찬찬히 하나씩 알아가려고 하는 부분이니 글 보시고 많은 충고와 조언 부탁드려 볼께요...
타국에서 현실과 부딫치고 계시는 많은 분들 정말 대단해 보이고 저도 용기내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