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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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제2의 인생...

주야짱 3 919

안녕하세요..생각생각하다 태국으로 이민을 갈려구 합니다..
한국에서는 크게 비전이 없는것 같아요.. 집값도 넘비싸고 애들 교육도 문제인것같기도하고.. 또 막상갈려구 하니 먹고살게 걱정이 되요.. 신랑이 태국가서 할수있는일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 저또한 할수있는게 있을까? 걱정도 되네요.. 지금은 태국어 공부를 하고있지만 조금 기본적인 의사소통 인사라든지 안부 물건살때 하는 의사소통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들의 조언과 만약 이민을 한다면 어디가 좋은지 방콕도 그다지 물가는 싼편은 아니다고 생각은해요 어디가 좋을까여? 10월달에 이민체험여행이 있다고 해서 함가보렬구요..
님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참!! 제가 얼마전에 태국에서 한국사람한테서 사기를 당한적이있습니다. 정말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던데 저는 한국사람을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그러니 정말 열심히 살려구 하는사람입니다. 도와주시는 생각으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Comments
달~^^* 2007.07.18 00:21  
  태국에는 일단 이민제도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서 지내시는 분들 대부분이 주재원 아니면 걍 여행비자로
3개월에 한번씩 비자클리어 다니시면서 계시는거죠.
태국에서 출산을 해도 외국인은 외국인일 뿐입니다.
절대로 국적취득 못하구요...
기왕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미국, 호주, 캐나다쪽으로 가세요.
태국은 생각보다 문제점이 너무 많습니다.
물가도 결코 싸지 않을뿐더러 치안문제도 그렇고 교육문제도 그렇습니다.
10월에 이민체험여행이 있다고 하셨는데 것도 좀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하세요...태국이민은 결혼이 아닌이상 불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방콕댁 2007.07.18 00:35  
  이곳이 '태국 가서 가이드라도 하지 설마 굶어죽겠어?' 라는 심정으로 몸뚱아리 하나 믿고 올 곳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러실꺼라는게 아니라 전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을 한번 만난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이드처럼 힘든 일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이민이라 함은 한국의 삶을 몽땅 정리하고 아예 오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월세랑 아이교육비만 해도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학교도 인터네셔널을 보낼 생각이실텐데 말이지요..
(그렇지 않다면 걍 한국에서 사교육 덜 시키고 공립학교 다니는 게 훨씬 나을테니까요)
수입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없다면 태국에서 사는 것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치앙마이쪽으로도 많이들 가시는 것 같던데 저도 우물안 개구리라 방콕을 벗어난 지역은 물가는 커녕 딱히 알려드릴 만한 지식이 없네요.. 지송..
근데 이민체험여행이라는 것도 있군요.. 어떤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게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사기를 당하신 경험도 있다고 하시니 특히 그런여행에서는 더욱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네요..
막연히 이민을 원하는 순진한 사람들 곁엔 꼭 군침을 삼키며 지켜보는 양의 탈을 쓴 늑대같은 인간들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pipi 2007.07.18 09:14  
  저도 궁굼하네요...이민체험 여행이라...
태국생활10년차인저도 결국 같은 대답을 드릴수 밖에 엄네요..
그 여행자체도 좀 의아하네여..ㅎ
어느정도 자금의 여유가 있으셔서 오시는거면...어느나라든...가실 수 있겠지마는여..
갠적으로는..
태국을 굳이 선택하시고 싶다면....
아빠나..엄마나..한분이 와서 어느정도 미리 생활해보세요...
어느나라든 그렇지만..가장빠른정보를 알려면...교회를 다녀보시고..도움을 받으셔도 괜찮고..인맥이 있으시다면... 그분에게 도움을 받으시면서  현지파악을 하셔도 좋고요..
태국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인가바여..^^
사기를 당하시고도...저도 태국을 무지 좋아해여..울신랑두요...ㅎㅎ
다른분들 의견도 다 동감이지만...그냥...이나라 별명이 자유의 나라자나여..
같은돈을써도 대우받고요..한국보다는...살기가 편하네여ㅛ..맘적으로요..ㅎㅎ
오래 살아서 그런가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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