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아카데미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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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아카데미 다녀왔어요

구름빵 7 797


방콕 1주일째, 그리고 남은 것도 애매하게 한 달.
완전 살러 온 건 아니라서 유치원은 생각못하고 있네요.
놀러다니다보면 한달 금방 가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일주일도 길어요.

오늘 처음으로 키즈 아카데미 플레잉그룹 다녀왔어요.
비회원은 450바트. 공지글로 알려주신 것보다 비싸지요?
그리고 우리 아이 만으로 네 살 반인데, 가장 늙은-.- 아이였답니다.
다들 기저귀 차고 온 아이들이라서 같이 잘 놀만한 친구는 없었어요.

유치원에선 안 받아줄 것 같고,
미술학원이나 수영학원, 음악/발레학원 등등에라도 가볼까보아요.

놀러갈 곳 추천해주시면 엄청 고마워할께요.

제가 아는 한, 스쿰빗 어디에도 음악학원 있고 태국문화센터엔가 그 근처에도 발레학원 있었어요. 받아줄지는 모르겠네요. 연락처도 모르고.. 다시 가봐야되려나..

사실은,... 그런것보다 파인애플농장, 파파야 추수 체험, 이런거 더 좋긴 하지만...
그런 걸 기대하는 게 서울에서 벼농사 체험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걸 알아서요.

7 Comments
꽃사과 2007.09.18 13:03  
  아속에 계시면 엠포리움 리틀짐은 어떠세요?
거긴 한번 갈때마다 돈을 낼수도 있고.. 단기간 체류하는 분들 한달이면 한달만 다닐수도 있는데요..
한달 끊어도 시간 될때마다 가시면 일주일에 두번도 갈수있답니다..
한달 계실거면 두달끊어서 일주일에 두번 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물론 가능하시다면요..^^
나이에 따라 반이 다르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방콕댁 2007.09.19 10:43  
  안그래도 어제 엠포리움 리틀짐 답사 하고 가셨답니다 ^^
꽃사과님 어제 정모 왜 안나오셨어요? 전화도 안받으시고.. 기다렸는데...
레몬밤 2007.09.20 13:09  
  다음주라도 혹시 키즈아카데미 갈일 있음 전화한번 주세요~
미리 얘기 해주시믄 예약하고 같이 가게요~
정모날 택시 타는데까지 짐도 들어다 주시고,,,세심한 배려 감사했어요~^^

용현엄마, 이경엄마도 정모날 볼 수 있을까 기대했었는데, 안나오셔서 궁금했어요~
꽃사과 2007.09.20 20:48  
  언니.. 죄송해요.. 방콕댁님도 죄송..^^
가려구 했는데.. 못갔어요.. 근데 전화는 안왔었는데...
번호 남겨져 있었음 전화 했을텐데.. 진짜루 진짜루 안왔었거든요...
이경이네는 아빠가 쉬시는 날이라서 못나갔데요..
시간되실때 상석이랑 다은이 데리구 한번 놀러오세요..^^
방콕댁님두요..^^
mira 2007.09.24 10:46  
  아이고...나두... 같이 가고 싶은맘 굴뚝 같지만....주말만 자유시간 이네요...
^^  공부하랴... 돈 벌랴 ㅋㅋㅋ
그래도 울 애기들 잘먹구 잘 커주니 고맙죠...
어젠 파타야 (시랏챠)  어머니댁 가서 송편 만들고 잡채 해묵구...
^^;;;  일부러 남자들 떡 반죽 시켰드랬지요... 여자 힘든것들 알라구 ㅋㅋㅋ
(된반죽 ㅋㅋㅋㅋ)  요즘은 지호가 태국어 다 띠고..한글가르쳐 달라하는데..
머리 터질까봐 ㅋㅋㅋ 살살 해주려구 합니다..
태국어 영어두 힘들꺼 같은데... 자기 혼자 동화책 못보니깐... 답답한가봐요.
지금 겨우 한글 모음만 읽는 중....
아 오  이  정도...
한국 유치원만 보냈으면 한글을 다 읽었을텐데...
뭐 천천히 해도 괜챦을꺼 같은데... 지 동생한테 자꾸 책 읽어준다구....에혀..
근데 결정적으로 난 태국 동화책은 잼뱅이라는.....
방콕댁 2007.09.24 18:19  
  언니 공부 열심히 하셔야겠어요.
지호의 3개국어를 서포트해주려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단 말이죠. 마음만 급해지네요..
대가족 모여 명절음식이랑 송편도 만들고.... 추석다운 추석인걸요 ^^
꽃사과 2007.09.25 11:39  
  추석이라도 별 다를게 없이 보내는 오늘...
미라언니는 송편도 만들구 명절답게 보내셨나봐요...^^
한국에 있을때는 그렇게도 싫던 송편이 여기 있으니까 많이 먹구 싶어지는거 있죠?

그나저나 지호가 몇개월이라 그랬죠, 언니?
태국어에 영어에.. 한글에...
저한테는 아직 꿈만같은 이야기인데요... 저희 용현이 요즘 "엄마,모야?" 시작했거든요..에구구..^^

잘지내시구요.. 담에 주말에라도 한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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