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싸도 싸도 끝이 없어여..
신랑이 적어준 주소는...음..m.8 소이우카피반8 수큼빗 rd..km124 뭐 이렇던데..
<적어준 영어래도 대충 읽어 봤습니다..ㅡ,.ㅡ;;>
여긴 어딘지..
당장 거기서 살다가 파타야 시내로 들어간다는데..
짐은 싸도 싸도 끝이 없구여..
태국어는 못하구여,,
잠은 잘못자서 목은 돌아가구여,,,
애 들쳐업고 밖에 일은 많구여..
밖에 비는 하늘서 구멍 난거마냥 오구여..
막막~~~합니다!!
뱅기 타려고 극성 맞은 울아들 잠재울 코감기 약까지 조재받아왔는데..
근데여.. 운전면허증을 갱신해 가려고 하는데 ,,쓸모가 있을까여?!
어제 티비서 필리핀 얘기가 나왔는데여..
필리핀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보고 "맛있는 한국인 "이라 한다네여..
그냥 다니다가 한국인이냐?! 이렇게 물어보고 맞다..하면 여권뺏고 돈주면 준다..
이런다구여!!
하도 이런일이 많아서 다시 들어오는 사람도 부지기 수고 ...
그래서 한국 대사관에서 필리핀 사람들 비자 내주는것까지 중단할정도였데여!!
막상 갈라는데 왜 이런말들이 나오져?!
혼자가면 모르겠는데.. 애들까지 같이 갈라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ㅡ,.ㅜ
이러니..목ㅇㅣ 안돌아오지...흑흑
근데여.. 41개월된딸..유치원 입학철이 언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