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희 큰애 치과땜에 엠포리움에 갔었어요. 작년에 휴가차 왔을때 들렸을때랑 기분이 넘 다르더군요. 사방에 한국분들이 계셔서 반가움과 포근함을 느끼고 왔답니다. 마치 한국에있는 백화점을 다녀온듯한 기분이였어요.
저는 지금 soi ari 3에 사는데여 이곳엔 한국분들을 만날수가 없네요. 이사온지는 두달도 채 안됐는데여 고1인 조카랑 저희 식구(딸1 아들1)랑 같이 들어왔거든요.저희 애들은 라민트라에 있는 Kerra-pet에 다니구요 제 조카는 언니가 대학을 미국으로 보내고 싶어 고심하다가 ASB를 보내게 됐는데여 첨엔 해로우를 보낼생각으로 제아이들 학교랑 중간지점으로 지금 사는곳을 정했는데 해로우가 영국학교인게 걸려서 ASB로 학교를 옮겼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사는곳에서 ASB가 넘 먼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5시에 일어나 6시에 집을 나선답니다. 집에서 10분거리에 BTS를 타고 온눗까지 가서 택시타고 들어가는데 거의 왕복3시간이 넘게걸려요. 조카도 넘 피곤해하고 차타면서 버리는 시간들도 아깝구요.
그래서 통로나 아속 쪽으로 가능하면 한국분들도 좀 사시는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여 지금 1년계약이어서 보증금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이번엔 좋은곳으로 이사가 좀 오래 살고 싶은데여 여러사이트를 들락날락해봤지만 실제로 봐야한다고 하고 글구 사실 직접 살아봐야 그곳에 장단점을 알수있지 않을까요. 방2개에 저렴하면 좋겠지만 3만밧에서 4만밧사이로 구하고 싶어요. 더 저렴하면 좋겠지만...

그래서 부탁드려요. 지금 사시는곳 좀 자랑해주세요. 어디서 주로 사시는지 넘 궁금하고 집구할때 참고하려고요.글구 집 잘 구하는 노하우도 알려주시고요.

좋은곳 많이 소개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