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퍼머를 태국어로 뭐라하죠?
리양덱 식구들... 그간 안녕하셨죠? 전 여기 치앙마이에서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매반도 맘에 쏙 드는 사람 구해서 매일매일 팔자가 늘어졌는데 뭐 한게 있다고 그런지 요즘 감기에 걸려 좀 힘드네요. 기침감기 조심하세요.
이곳의 생활은 모든게 만족스러워요. 그런데 딱 한가지 머리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우리나라 아줌마는 생머리는 잘 안하잖아요. 그런데 여긴 웨이브파마를 하려면 빠글빠글하게 하던지 굵게 좀 해달라하면 일주일을 못버팁니다. 한국에서 하던 디지털 파마를 하려는데 뭐라 해야 알아들을까요? 디지털파마가 열로 하는파마니까 '론 펌'이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