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파타야날씨는 꾸물꾸물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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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파타야날씨는 꾸물꾸물하네여

효영이 2 747

아이가 피부병이 좀 오래가네여...
병원서 먹는 약 2개랑 바르는 연고 하나랑 안약을 하나 처방 받았는데여 약먹이기나 약 넣어주기가 영 쉽지 않아여,,
근데여 소독 약이라 하면서 하얀 가루약을 줬어여 물을 넣고 흔들어서 이것저것 난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고 했는데.. 암만 봐도 항생제 같으니... <서울선 그렇게 생긴게 항생제였거든여,,> 바르는 약을 안준걸보믄 그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생김새나 냄새가 항생제같기도 하고,, 참....물어보기도 머하고..ㅋㅋ


그나저나 저희가 한달후믄 이사가는데여 여긴 포장이사같은거 없나여?
짐이 많지는 않아여 그냥 가구는 새로 들어가는데서 구입하려하구여지금있는 덩치큰건 냉장고 하나랑 새탁기 정도?!
한인 포장이사 하는데 물어봤더니 40만원정도 한데여..
너무 비싸서.. 짐도 많지 않은데 그렇게 까지 할필욘 없을꺼 같고,,
반포장도 있다는데 그건 뭔가여?!

요즘 심신이 너무 지쳐서 제가 하려니 엄두가 안납니다.

김치도 시켜먹으려고 하는데.. 맛난데가 있나여?!
딸아이 조기까지 같이 시켜야하는데..

역시 물어볼곳은 여기뿐이니..제가 하루에도 3~4번씩 안들어올수가 없네여,,ㅋㅋ

그리고 희소식이여~<저한테만...>ㅋㅋㅋㅋ
울시부모님이 이번달 25일에 들어오신다네여 푸하하하하하하

시집와서 같이살기도 했고... 저희 아이들도 거의 키워주셨고.. <그래서 저희아들은 아빠보다 할비와 할미를 먼저,,합니다.ㅋ>
저희 들어올때 같이 오셨다가 3일있다가 가셨는데 저희 아들 아프다고 본의 아니게 말씀을 드렸더니... 10월이나 되야 오신다하셨다가 도저희 안되시겠는지 들어오신다네여~ㅋㅋㅋ
빨리 분가해야 어머님이 편하시다고 맘에도 없으신말씀 계속 하시더니 가고나니 허전하신지 매일 애들생각에 우셨데여..ㅋ 같이 안오신다더니 같이오신다네여..ㅋㅋ
역시 부모님 그늘이 큰지 오신다니 벌써 설레는거있져?!
뭐 필요한거 없냐시는데 전기담요 사다달라 하려구여,, 따뜻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왠지 여기선 궁한거 같아여,, 바닥이 너무 냉해서..

아무튼 이래저래 날씨는 구리지만 그냥 기분이 멜랑꼴리 한 날이네여~~^^

2 Comments
딱딱이 2007.09.03 19:32  
  혹시 주위에 알고지내시는 태국분 없는지요...
얼마전에 후배가 이사를 하는데(좀멀리)
그친구가말하길,,,자기가 전화해서 말하면 훨씬 쌀거라며 도와줬걸랑여.
음...여기 팔람3에서 랏파오인가?...거기 끝이라고 했는데,,,맞나?^^
아무튼 태국사람들이 전부 해주고 2천밧에 갔다고해서여~~~
엄청 싸져?...함 알아보세여...파타야는 더 비쌀라나?~~
방콕댁 2007.09.04 16:51  
  앗.. 이제서야 자기소개를 봤네요. 많이 젊으시네요? 호호
힘들고 답답한 맘 너무너무 이해하구요, 제가 파타야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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