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이제야 되네요.. 정모후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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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덱

인터넷이 이제야 되네요.. 정모후기예요 ^^

방콕댁 10 707


8월 29일 리양덱 생긴 이래 최고로 많은 인원이 모였더랬습니다.

mira, 소희소정맘, 달~^^*, 고니사랑, 꽃사과, 리즈플라워, 아멜리아님과
정말 오랜만에 맘짱겅쥬, 들꽃향기, 작은나무, 동민동건맘, 레몬밤님
처음 나오신 tipco, 보민맘, 민주꼬맹, winnie, 타케우치님
이렇게 총 19분이 와주셨구요..

정말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많이 오신만큼 좀 정신이 없었죠?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눈인사만 나눈 분도 계시구요..
하나있는 딸래미도 제대로 못챙길 정도로 경황이 없었던지라..;;;
넘 섭섭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제맘이 그렇지 않다는 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특히 방나, 파타나깐 멤버들.. 반가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고.. 번개한번 해야겠어요.
제가 불시에 만나달라 연락하면 정말로 만사 재치고 만나주시는거? ㅋ

이번엔 특히나 남의 눈치 볼 필요없이 맘껏 떠들고 애들 뛰어다니게 하고 젖 물리고 기저귀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식사가 좀 부실하다 싶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애용해주게 될 듯 ㅋ

참.. 김치 전화번호 물어보신 분들 계신데요,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바로 못올려드렸네요.
085-333-3973 이예요.
한동안 교민잡지를 못봐서 몰랐는데 젓갈김치랑 게장 광고하는 그분 맞더라구요.

엄마들하고 아이들 잔뜩 바글바글 모여서 얼굴보니 정말 기분 좋았어요 ^^
참석하셨던 다른 모든 분들 어떠셨나 모르겠네요.. 부디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길 빌구요..

앞으로 정모는 매달 세번째 수요일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공지 올릴께요.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행복하세요~~*

10 Comments
타케우치 2007.09.01 12:23  
  아이디로만 뵙던 분들 만나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특히나 첨 간 자리라 어색해 하고 있을때 달 님이 먼저 이것저것 물어봐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그리구 보민맘님한테는 신세진게 있어서 다음 정모때 꼭 갚겠습니다..^^; 
그럼 다음달에 또 뵈요..
달~^^* 2007.09.01 16:45  
  타케우치님, 저도 반가웠어요~^^*
사진들이랑 시디랑 이번엔 정말 하나도 안빼놓고 다 가져간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보니까...이경이네 사진이 또 한장 남아있더군요.ㅡ.ㅡ
담 정모때나 아님 그 전에라도 혹시 만나게 되면 전해줄께요.
우리는 일정이 또 늦춰져서 다담주에나 이삿짐 보내고
9월 말에나 떠나게 될것 같습니다. 태국에서는...정말 뭐하나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ㅡ.ㅡ
10월이면 노르웨이는 거의 초겨울인데 여기랑 기온차가 심해서
엘리엇이 아프기라도 할까 걱정됩니다. ㅡ.ㅡ
tipco 2007.09.01 16:48  
  그날은 이상하게 일이 생겨서 바로 나와야했네요..담엔 식사 같이 하고 싶어요~
레몬밤 2007.09.02 01:26  
  드디어~~ 인터넷이 됩니다...근 한달동안 인터넷없이 살다가 되니, 창없는 집에서 살다가 햇살이 비추어드는 느낌입니다...^^
정모때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수다떨다보니, 새로운 분들과는 제대로 인사도 얘기도 못건넸네요~
달~^^ 언니 가기전에 한번은 볼 수 있겠죠?
언제 언니네가서 그때 마셨던 향좋던 차를 마셔야겠는데...그 차 이름이 뭐였더라???
방콕댁도 그날 목쉬지 않았을라나? 그날 많이 고생했어~~
한달에 한번은 너무 길어잉~~ 방콕으로 다시 컴백하라니깐...
암튼 다음에 다시 꼭 뵙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맹짜이쪽으로 오실 일 있음 꼭 연락주세요~
저 좀 이 시골(?)에서 구제해주심...에궁~~
winnie 2007.09.02 14:03  
  모두들 반가웠어요..전 곧 방콕을 뜰예정이여서 아무래두 내년에 다시 정모에 참가하게 될거 같네요..그땐 더 씩씩한 두 아들의 엄마가 되서 나타날께요..다들 건강하시구요..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래요..그리고 방장 방콕댁님 여러가지로 수고가 참 많으셨어요..감사드려요
리즈플라워 2007.09.03 14:34  
  상석엄마 글 보니 넘 불쌍해요~~
목욜이나 금욜날 대사관 가니까 가기전에 연락 할테니 그때 까르푸가서
같이 밥 먹어요...
방콕댁 2007.09.04 16:23  
  이번 정모 새얼굴들도 어김없이 예쁘고 참하시더군요.
winnie님 예쁜 아기 건강하게 순산하고 돌아오세요. 기다릴께요 ^^
tipco님 담번엔 빼지말고 꼭 식사하고 가세요. 거기까지 오셨다가 그냥 그렇게 가셔서 얼마나 서운했는지 몰라요.
레몬밤님 인터넷 되는 거 완전 추카추카~!
그집 인터넷은 우리집처럼 됐다안됐다 변덕부리지 말고 쭈욱 잘 터지기만을 빌어요 ㅋ
파타야에 사는 나로선 맹짜이를 시골이라하니 나원~ 우스울 따름 ㅋ
레몬밤님 구해줄 사람은 정녕 리즈플라워님밖에 없단말인가.. 고니사랑님이랑 연락해서 만나라니깐~
고니사랑 2007.09.04 17:11  
  레몬밤님 ~  연락처 쪽지로 보낼께요..~
자주 만나요..
작은나무 2007.09.04 23:47  
  담달..세번째 수요일 기다려져요..ㅎㅎ
정말 좋은시간이엿어요..ㄲㄸㅉ 자판이 안되어서리..
오랫만에 가서 서먹할줄 알앗는데..역시나..우리 방장님의 드거운
열기와..정이 느겨지는 시간이엿어요..
달~^^언니..저도 그때 마신 차가 넘맛있엇어요.ㅎㅎ
방콕댁 2007.09.06 23:32  
  오~ 작은나무님 담달 정모에도 나오시겠단 말씀?
오케~~ 좋았습니다~ ^^
이번에 만나면 가까운 데 앉아서 대화라는 걸 좀 해보자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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