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들 잘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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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들 잘보냈지요?

별이58 2 585
추석은 잘보냈는지요?
저는 막둥이가 와서 며칠동안 정신없이 지냈어요.
수끼라는것도 막둥이와서 엠케이 가서 먹었고.
와포사원에도 갔다가오고
쇼핑도하고 그렇게 바쁘게 지내고 어제 밤비행기로 막둥이 가는거보고
우리 부부 오늘 하루죙일 지쳐서 잠자고 그랬어요.
부모하고 떨여저서 혼자 한국에 기숙사에 있는것이 안쳐로워서
다 받아줬더니 그것도 스트레스네요..ㅎㅎㅎ
쇼핑가쟈 툭툭이 타자고 하지
수영한다고 수영복 사자고 하지 수산시장가보자고 하지
여하튼 극성스럽게 오일을 다녔어요.
그러고 나니 힘이 빠지고 가니 집이 텅빈것 같고 그래요.
보름달이 아주 밝네 하면서 꼬맹이가 하는말이
한국에서 볼때하고 틀리다고
다 컸어요...어린것이 이젠 어른스워진거같고,
오늘은 걍 하루죙일 뒤벼 잠만 잤는데 남편이 심심하다고
프리즌 브레이크 보자고 해서 또 이부 찾아서 보여주고
하루가 왜 이렇게 빨리 지나는지 모르겠어요.
리양덱 분들은 모두 잘게시지요?
그럼 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컴터가 없엇으면 어떻게 한국소식을 접하나
판도라로 드라마는 다보고
완전히 컴터 끼어안고 산답니다...내일은 또 남편하고 길을 정해놓고 다닐껀데 다니느것도 지겹고요...그럼 오늘 하루도 빠이룽~~
2 Comments
방콕댁 2007.10.01 22:42  
  지겨울 땐 하루정도 푹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
'다 큰' 꼬맹이(전 진짜 초등학생쯤일 거라 생각했다니까요ㅋ)와 함께 명절을 보내서 좋으셨을 것 같아요.
감기랑 배탈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정모 때 뵈요 ^^
수키리 2007.10.03 20:50  
  툭툭이는 한번 재미삼아 타볼순 있는데..도저히 매연땜에.ㅋㅋㅋ 50대아지매님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바지런히, 저보다 더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 쪼매..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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