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모 후기

홈 > 소모임 > 리양덱
리양덱

9월 정모 후기

방콕댁 6 577

(지난주 9월 18일 정모 후기 이제야 올리네요..)


약속 장소에 2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 출장 따라나오셨다는 구름빵님과 예쁜 나은이가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셨어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무료한 생활 중에 즐거운 시간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모므나님과 람캄행에서 아이 둘 데리고 오신 분..
죄송하게도 제가 아이들 이름을 외우질 못했어요. 메모를 해놓았어야 했는데…
행여 섭섭해마시구요 지금이라도 가르쳐주시면 절대 까먹지 않을께요.

정모에 처음 나오신 분들인데 정말 반가웠구요, 첫인상이 좋으시더라구요 ^^

다음 정모 때도 꼭 다시 뵐 수 있을 바래요.

그리고 차가 밀려 늦게 온 리즈플라워님과 레몬밤님.

주말에 짜뚜짝 구경은 잘 하셨는지…

다음에 방콕에 가거든 리즈플라워님네 새로 오픈한 가게랑 레몬밤님 새로 이사한 집 꼭 놀러갈께요.

이번엔 당일치기로 다녀오느라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지 뭐예요. 고기랑 김치 사왔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사오지도 못하고 말이죠…

별이58님과 부군되시는 분도 함께 와주셨는데요,

정말 반가웠구요, 제가 두 분께 너무 아는 척하며 말을 많이 한 것 같아 헤어지고 맘이 많이 불편했어요.

제가 혹시 얘기 중에 결례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마지막으로 다음 주 수요일에(벌써 내일 모레네요..) 노르웨이로 출국하시는 달~^^* 언니..
정말 너무너무 서운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곳 가시면 둘째 순산하시고, 엘리엇형제 예쁘게 잘 키우며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리양덱 당근 자주 들르실거죠?
애기들 크면 방콕에도 자주 놀러오시구요.. ^^
(방콕이 마치 옆동네라도 되는 양.. ;;)

그리고 이건 정모랑 상관없는 얘기인데.. 내일모레 저희 친정엄마가 외할머니 모시고 이곳으로 놀러오세요.


지금껏 태국에 살면서 4년전에 산후조리해주러 잠깐 오셨던 걸 빼면 이렇게 놀러오시는 건 처음이세요.


무척 기대되고 설레네요 ^^

연수와, 연수의 엄마와, 연수의 엄마의 엄마와, 연수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낼 생각을 하니 말이죠.. ㅎㅎㅎ

6 Comments
꽃사과 2007.09.25 11:59  
  정말요..^^
정말 기대 되겠다.. 저두 그렇거든요..
저희 엄마도 이번 목요일에.. 그러고보니 낼모레내요... 오시거든요..
한번 온다온다 하시면서 처음 오시는거라 많이 기다려지구.. 그래요..
아버지랑 같이 오시면 좋을 것을..담에 또 기회가 있겠죠?

방콕댁님도 연수와 연수엄마.. 연수엄마의 엄마.. 연수 엄마의 엄마의 엄마..
함께 즐건 시간 보내세요..^^
리즈플라워 2007.09.25 18:46  
  "연수와,연수의 엄마와,연수의 엄마의 엄마와,연수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
엊그제 까지만 해도 내뒤에 엄마를 달수 있었는데 지금은,달랑 혼자인
저로서는 무지 무지 부럽쎄~요..   
왕비 2007.09.25 18:58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정모때는 저도 꼭 한 번 참석해 보렵니다. 음하하하하!!!
레몬밤 2007.09.29 02:44  
  주변에서 한국서 누가 온다더라 그럼 마냥 부러웠는데...ㅎㅎ
낼모레 제 여동생이 한국서 잠깐 온답니다...ㅋㅋ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겠어요...ㅋㅋ
울엄마가 제가 좋아하는 생김치도 맛있게 담았다고 싸보낸다더니,
것도 너무 기대됩니다...ㅎㅎㅎ

글고...연수엄마...중간에 혹 이글 보게 되걸랑...제 연락처 좀 바꿔줘용...
맨날 들어가보믄 옛날거양~~ 바꿔줘잉~~ㅋㅋ
작은나무 2007.10.01 17:16  
  정말..왕 부러움..연수엄마..즐거운 시간되세용
방콕댁 2007.10.01 22:59  
  덕분에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일주일은 너무 짧아요. 벌써 내일모레면 가시는 거 있죠.. 치마자락 붙들고 못가게 잡고 싶은 맘 뿐이예요 ㅠ_ㅠ
레몬밤언니 연락처는 전화기 잃어버렸대서 바꾸려다 말았지요.. 전화 새로 하면 번호 바뀔지도 몰라서.. 지금 당장 바꿔드릴께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