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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6 596

다섯살 여자아이예요.

방콕에서 심심하다 외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질문했더니 여기 가보라고. ㅋㅋ

엠포리움 잼보리 앞 프로그램은 해봤고,

코끼리도 타봤고,

이제 해변 갈까 싶고요... 워터파크도 가볼까 싶구...

왕궁은 이제 안간다 하고요. ㅎㅎ


이번주엔 플레이그룹 가보고 해변에 가보고 할까 합니다.

플레이 그룹 중 어디가 괜찮은가요? 프롱칫에 있는 어디.. 유치원으로 가볼까 하는데....
가까워서요.
어디 괜찮다 하시면 옮겨서 갈테니 같이 만나요.

워터파크가 방콕엔 없는지요?


고멧마켓에서 만났던 아기엄마님...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혹시나 여기 회원이시면 좋겠고요.

지나가다 애 데리고 다니는 한국엄마 만나면 인사해주세요.
애가 공주옷입고 다닐 확률 80% 정도 됩니다. 쑥스...



6 Comments
방콕댁 2007.09.16 23:13  
  정 심심해하면 다섯살이면 유치원에 보내셔도 될 것 같은데..
네 살짜리 제 딸아이가 하도 유치원을 극구거부해서 요즘엔 다른 분께 이런 말씀 드리기도 조심스럽네요.. ㅎㅎ ^^;;
집이 어느쪽이세요?
플런칫이면 멀베리하우스 플레이그룹 말씀이신가요? 거긴 시간이 오후 낮잠시간이라서 한번도 못가봤는데 유치원은 좋다고 하더라구요.
키즈아카데미나 레이디버드 플레이그룹도 많이들 가세요.
키즈아카데미 플레이그룹은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한답니다.
정모 때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새싹 2007.09.17 09:09  
  방콕에도 워터파크 있어요. 방나센탄 꼭대기( Leo Land )에..그리고 씨콘 스퀘어에도 있다고 하는 데 거긴 제가 안가봐서...
작은나무 2007.09.17 20:27  
  씨콘 스퀘어에 뭐가잇는지 알수잇나요/..제가 그 근처에 살거든요..ㅎㅎ
구름빵 2007.09.17 23:04  
  방콕댁님, 주제넘은 참견이지만 우리 아이 만 네살 지나고 유치원 갔습니다.
자기가 간다고 해서 보냈고 눈물 한 방울 없이 엄청 잘 다니게 되었지요.
집에 혼자 있는 시간 많아서 나름대로 좋은 점 많았구요,
유치원 늦게 간다고 전혀 안 이상하답니다. 오히려 저는 다섯살쯤 가는게 정상이라 생각되요. 다들 일찍 보내서 그렇지요...
제가 아속에 있어서 키즈아카데미보다 프런칫이 가까워요.
오전에 늑장 부린 날에는 가기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새싹님, 작은나무님...  같이 가실래요? ^^





mira 2007.09.24 10:40  
  모든 아이들이 다르죠..생김새 만큼이나 성격취향 다 다른거니깐....
심심하다 외치시니깐.... 유치원 가보시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ㅎㅎㅎ
아니...애가 엄마랑 노는데 왜 심심해 할까요???
꼭 어딜 가야 하나요??
엄마가 심심해 하는건 아닐까요?
우리 큰애도 5 살인데...

그리구 태국선 공주옷 안입는게 나아요... 덥구 돌아다니려면 불편할텐데....
애가 입는다 떼쓰겟지만...그것두 엄마가 어릴때부터...아..이쁘다 공주같다
하다보면...그렇게 되는듯....
외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항상 편하게... 다니는데...
꼭 한국엄마들은...화장 안하면 못나오구... 애들도 무지 꾸며 다니구...
백화점만 가두 딱 티나더라구여....
애들한테만 신경쓰고 집중하기도 힘들어서...전 그런것 포기 했어요...

여기선 파티가 많아서 인지...
우리아인 돌아다닐때랑 파티때 옷은 구분하더라구요...
방콕댁 2007.09.24 18:17  
  나은이 별로 공주같이 하고 다니지도 않던데요 멀.
여자애들 그정도 치마원피스는 다들 선호하잖아요 ^^;
mira언니 오랜만이예요. 어찌 지내세요.. 전화 한번 한다하구 늘 시간 맞추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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