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했던 방콕 여행
한국에 왔습니다.
겨울 옷으로 옷장 정리하니 한국이 실감납니다.
한달 잘 놀면서 안하던 설겆이하려니 적응이 안되고 있긴하지만. ㅋ
도움받기만해서 놀러다닌 곳들을 정리해 올려볼까합니다.
태사랑 글도 많지만 아이엄마의 눈으로 걸러보려면 너무 오래 걸려서요.
내가 가 본 곳들
파타야, 카오키어우 Open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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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댁님 감사 ^^
- 워낙 넓어 자동차 없이 둘러보기는 불편할 듯. 내부 투어 차가 있지만 애들 체력으로 동선이 너무 길어짐.
- 파타야에서 시라차 방향 30분 정도.
- 20밧 내고 동물 먹이 사서 먹일 수 있고, 아예 많이 싸오는 사람도 있음.
므앙보란
- 수쿰빗 라인에서 511 에어컨버스타고 빡남시장에 내려 툭툭 50밧으로 갈 수 있음.
- 자전거 무료대여 포함 300밧. 전기 골프차 대여 200밧/시간
- 간단 음료 등 팔지만 도시락 싸가길 권함
담넉 사두억 수상시장
- 보트 시장은 특이하니까 가볼만 함.
샴프란 코끼리 동물원
- 코끼리 쇼도 보고 악어쇼도 보고. 나쁘지는 않음.
- 다른 데서 코끼리 종종 보니 안가도 될 듯하고.
로즈가든
- 전통 공연
- 코끼리 타거나 50밧, 사진 찍을 수 있음 20밧.
Safari World
- 여행사 데이투어 이용하면 단체 요금 적용되어 저렴
- 6개인가 하는 쇼를 계속 보게 되는데 너무 촉박하니 폭력적인 Cowboy Stunt, Spy War는 빠지고 그 시간에 자유로이 동물원을 둘러보는 것을 권함
- 오랑우탄쇼도 유치하고 폭력을 동물에게 훈련시키는 듯해 언짢았는데, 아이 입장에선 스토리 이해도 안될듯.
룸피니 공원
- MRT 룸피니역 도보 가능 (길을 세 번 건너는 구조인데 신호등이 없어서 유모차나 어린애 동반하면 길건너기 진땀..)
- 연못에서 오리보트를 40밧에 타면서 빵 뿌려주면 거북이 잉어 등등 몰려옴
시암파라곤 워터 월드
- 가는게 가깝다면 괜찮을 듯.
국제 유치원들의 Playgroup
- 키즈아카데미, 레이디버드(만4세 미만 가능), 등등.
국제학교연합 http://www.isat.or.th/search.asp
엠포리움 Play park, Jamboree와 Imaginarium
- 찾아갈 만한 곳은 안되고 엠포리움 갔다가 시간 남을 때 애 위안차 방문.
- 양말 착용해야함.
어린이 학원들
- 수업 횟수로 수업료 내는 방법이 있으나 가입비가 있어 체류기간 짧으면 좀 아깝고.
- Emporium Suite의 The Little Gym, 발레 학원 있는데 태국어 모르는 아이들도 함께 수업함.
- Siam Paragon 층별 안내도에 보니 Edutainment Program들 있다함.
에까마이 버스터미널 바로 옆, 사이언스 박물관
- 새싹님 감사 ^^
- 어린이10밧 입장료에 6개 빌딩으로 구성된 전체 박물관 관람가능. 월 휴관.
- 자연사박물관도 있고,
- Planetarium에서는 영상물도 보여주는데 영어로는 10시에. 혹은 신청시.
까오산
- 배타고 갈만하고
- 나름 축제 분위기를 아이들도 좋아함.
- 우리 애는 여기 거리 사진을 이번 여행 베스트 사진으로 뽑았음.
- 공원도 좋고.
<못가봐서 아쉬운 곳들>
촉차이 농장
- 빡총. 방콕 북부정류장에서 21번 버스타고 156km. 방콕 기준 2시 방향 정도
카오야이 국립공원
- 빡총에 숙소잡고 데이투어로 참가하면 좋을 듯.
워터파크 방나센탄 6층 - 새싹님 감사-
센트랄월드의 어린이도서관
Children Museum 머칫역 도보10분
입장권 다시 보고 써야되는데 기억으로만 써서 틀린 내용이 없는지요..?
제 이후에 처음 오시는 분들의 즐거운 태국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