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글쓰고 또 글날라가버리고..
전번에 글썼는데 글이또 홀라당 날라가 버려서,,,
결국엔..천밧짜리로 바꿨습니다.ㅋ
이제 이사갈날도 얼마 안남았고..
시어머니 가실날도 얼마 안남았고,,,
근데.. 이상하게 태국 사람들은 15일까지 집안 수리를 다해준다더니만.. 진짜 딱!!!!15일날 해주려나봐여~ㅋ
맘이 조급해서 자주 댕겨보는데..
방범창도 15일까지 해준다더니 진짜 15일날 해준데고...
씽크대도 15일날 달아준데고..
나무도 15일날 심어준데고...
나같으믄 15일전에 다 해놓고 청소해놓겠구만... 이사람들은 안그런가봐여..ㅋㅋ
뭐 어쩌겠어여.. 적응 해야지..ㅋㅋ
촌부리 까르푸에서 물건 사면선 배달 해 달라 했는데 해준다더니 벌써 근 한달이 다되 가는데 배달 해줄 생각은 안하고 왜 안해주냐니까 확인 해 본다고 하더니...결국 한단 소리가
"저희도 모르겠는데여.."
이러고 앉았습니다!!
찾아가서 인상 쓰고 오고 싶지만.. 저의 태국어 실력이 받침해주지 않고.. 아이들이 저의 발목을 잡는지라 앉아서 이걸 어찌 해야하나...이러고만 앉았는데.. 신랑도 거의 태국사람수준인지라... 괜찮아~~괜찮아~~이러고 저의 속을 한번더 긁네여..
빨리 이사가서 자리잡고 아이들도 좀 뛰어놀려 보려했는데..
준희 민희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간단 소리에...맥이홱~~~ㅜ,.ㅜ
언니~~~가지마여!!!내가 재미있게 해줄께여~~흑흑!ㅋ
저희 애들 준희 민희 보고싶다고 노래하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하는일 없이 맘만 급하고 시간만 자꾸 가네여..
이래저래 주름만 생기고 늙는듯한 기분이에여..ㅋㅋ
참!! 저희 아들이 이제 19~20개월인데 뭔 주사를 맞아야 하져?!!
수첩을 짐싸는데 꽁꽁 싸매놔서 뭘 맞춰야 하는지 영 모르겠네여~~ㅋㅋ
아무데나 가면 맞을수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