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지 보구 깜딱 놀랐지 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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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공지 보구 깜딱 놀랐지 뭐요..ㅎㅎ

아멜리아 3 728

요즘 어지간해서 잘 들어와 보지도 못하는데..
한번씩 들어와도 새로 가입하신 분들도 많고 해서 로긴도 하기도 좀 머하데요..
근데 10월공지가 또 떳네..하고..
날짜가는지도 모르고 정모 놓쳤다하고 들어왔다가 울 방콕댁이 머를 건드렸구나 하고 씩 웃고 달님언니글의 힘을 실어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모두들 잘 지내고 있지요?
한국 다녀와서 몸도 더 무겁게 느껴지고 자꾸 쳐지고 그러네요..
일주일에 아이데리고 리틀짐한두어번 가는거 빼고는 거즘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지요..
우리 아들 한국 다녀와서 부쩍커서 왓지 머에요..
대소변도 이제 가릴줄 알고..
아빠도 집에서 같이 공차주고 놀면서 하는말이 집에서 노는것도 한계가 왓다면서..
이제 어디좀 보내야 되지않겟나 하는데..

정말 고민됩니다..
지금 말을 시작할려고하는지 하루종일 내말 따라하고 메이드 말따라하고 시끄럽게 굴거던요..
문제는..
아빤 인터내셔날 보내자고 하고..
전 아직 말배우는 단계라서 한국애들 많은데로 보내고 싶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집에서 가까운데 보내고 싶은데..
일주일동안 내리 보내는것도 좀 걸리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참고로 저희는 내년 7월에 한국으로 아주 들어갈거던요..
이제 2돌앞두고 있는아이..
일주일에 세번정도 보낼수 있는데 어디 없을까요?
아이 낳을때까지만 세번정도 보내다가 아이 낳고 내리 보낼까 생각중인데..
그야말로 생각뿐입니다..
좋은학교 알고 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참..
상석엄마 이경엄마 이번주에 키즈아카데미 갈때 연락줘요..
준민이 델꾸 참석하고 싶어요..꼭이요~~~

3 Comments
맘짱겅쥬 2007.10.24 11:51  
  언니~ 키즈아카데미 같이 가자고 말만해놓구...전화도 못했네요...
저 아무래도 이번주엔 무리일것 같아요....
지금 이경이 젖을 떼는중인데..제가 젖몸살을 좀 하고있어요..ㅠ.ㅠ
완전 죽을지경..--; 제가 전화드릴께요^^
마술피리 2007.10.24 15:11  
  이제 두돌 지났는데 어디 유치원 보내는거 정말 적극 말리고 싶네요. 아직은 엄마 품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자랄 시기예요. 엄마가 직장맘도 아니고 충분히 집에서 데리고 있어 줄수 있는것 같은데요. 만6세까지는 자기 스스로 외부의 상처를 컨트롤 할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친구나, 선생님들로부터 상처를 받으면 내적불행이 될수도 있어요. 지금은  사랑+자연+책...이 세가지만 열심히 해주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각국의 주재원 자녀들 영어군 혹은 제3국 국제학교에 약 3년 정도씩 다니다 한국 철수해도...영어 대부분 다 잊어버린데요...한국식 교육방식에 적응하고 또 언어는 반복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안쓰면 다 잊어버니까요. 암튼 아직은 엄마 사랑이 최고인 시기입니다.
아멜리아 2007.10.24 19:21  
  그러게요..
오늘도 위어른들 모시고 점심먹으면서도 얘기를 해봤는데..
그분들도 마술피리님하고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주변아이들 다 보내니까 괜히 조바심 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맘껏 같이 뛰어못놀아주는게 미안하기도하고..
줏대없이 갈팡질팡이네요..
일단은 애아빠랑 더 얘기해보고 보퓨시켜야할듯 싶네요..
마술피리님 답변 고맙습니다..^^

이경엄마 양배추 가져다 붙이고 있어요..
담주에나 같이 움직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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