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물 먹고싶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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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물 먹고싶어요.ㅠㅠㅠ

무한도전 10 938
이곳에 온지도 어언 6개월...
한국식 나물이 먹고싶어요..ㅠㅠ
시장엘 가도 뭐에 쓰는지 모르는 야채만 무진장 많고, 당췌 사다가 어디다 쓰나...걱정이 들고..다행히 남편이 김치를 담궈주니 그거만 먹고 사네요..이궁..가지사다가 쪄서 무쳐먹고..호박사다가 된장에 넣거나 호박전해먹고...
울매반 모해먹나 눈팅할라고 시장델고가서 반찬 너먹을꺼 함 사봐라 어렵게 태국어로 말했드니 생선찌끄레기사고, 태국요리에 자주들어가는 토마토같이 생긴거 딸랑 사고는 끝..ㅠㅠ
주부님들의 현명한 요리비법좀 알려주삼...야채이름도 같이.ㅋㅋ..
오늘도 보~~람찬 하루되세요^^
10 Comments
방콕댁 2007.12.03 20:56  
  보통 시금치, 숙주, 콩나물 사다 많이 무쳐먹구요..
팍콤 이라는 것도 비듬나물 모냥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쳐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연말마다 하는 한마음선원 바자회 아직인가요? 거기서 고사리 같은 한국 야채 갖다팔거든요.
새싹 2007.12.04 08:46  
  한마음 선원 바자회 지난달에 했어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나물 잘 안 먹었는데..여기 오래있다보니 땡기더군요..ㅋㅋ
저두, 시금치,콩나물 그리고... 사람 오는 편에 무게 안 나가는 마른 고사리,산나물 부탁해서 먹고 싶을 때 조금씩. 한데 거의 혼자 먹는 지라.나 먹자고 하기도 그렇고서 잘 안해 먹는다는..
리즈플라워 2007.12.04 13:41  
  오머! 바자회 있었으면 좀 알려주시지..
언제하나 하고 기다렸었는데...작년에 식혜와 순대를 맛있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많이 아쉽네요..
촌구석에 살다보니 수쿰윗에 교민잡지 가지러 가는것도 일이 있지않는한
갈일이 없으니..
준표맘 2007.12.04 14:38  
  저 로터스에 자주 가는데요. 거기에 숙주, 콩나물, 호박, 가지 있던데요. 많이 없어서 그게 문제긴 하지만..
무한도전 2007.12.04 18:19  
  바자회가 지났구나...ㅠㅠ.. 콩나물,숙주,호박,가지,오이는 사다가 무쳐먹고 지져먹고 했는데 것두 이젠 질려서리ㅋㅋ.. 교민잡지 매번 봤는데 그정보를 왜 못봤나 이궁...매년 1번씩만 열리는 건가요? 글타면 그때까장 김치만 주구장장 먹어야겠네..감사함다..꾸벅
수키리 2007.12.04 20:16  
  배추 데쳐서 무쳐먹거나, 무 채썰어 무나물.ㅡ,.ㅡ;; 그리고 저 인터넷쇼핑몰에서 신랑 식수처럼 마시게 마른 건장보조식품 주문해서 받아먹고있어요. 방콕댁님이랑 통화해보고,,ㅋㅋ 다행히 세금도 안물었구요. 다만, 5킬로가 살짝 넘었는데 3만5천원정도? ems로 운송비가 들었어요. 마른제품은 주문해도 될것 같아요. 한국에 아시는분 통해서 그렇게 주문해서 나물같은거 주문해다가 드셔도 될듯.
새싹 2007.12.05 08:35  
  에고.. 혼자만 바자회 다녀온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밀려오네요..ㅠ.ㅠ
내년에는 꼭 정보 올릴께요..
교민잡지에는 안 나오고, 신문찌라시로 들어 와요.(한국신문)
방콕댁 2007.12.06 00:38  
  바자회 광고 교민광장에는 있던데 교민잡지에는 안났던가봐요..
제가 방콕에 있질 않다보니 그런 정보 올려드리는데 본의아니게 소홀하게 되네요. 괜히 죄송.. ^^;;
한마음선원 바자회 1년에 한번 요맘때 11월 말 12월 초 쯤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키리님 약초(?) 무사히 공수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방콕댁 2007.12.06 00:41  
  묵가루 사다가 묵 맹글어서 청포묵 같이 김가루 같은 거 넣고 무쳐먹어도 맛있어요.
묵가루는 밀가루나 미원, 빵가루 근처에 주로 진열되어 있던데 궁금하신 분은 담 정모 때 같이 수퍼 들러 알려드릴께요.
쌍이99 2007.12.07 00:41  
  다들 잘해서 드시네요..ㅠㅠ 우워~~ㅠㅠ 전 시금치.콩나물(말린나물은 맛이없어서..십송에파는거요)만해먹을줄 아는데..(나물중에서..)언제나 내공이생겨서 생긴것만보고도 뭔지 알수있으려나..저에겐 언제나 그냥 보이기에"풀"이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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