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곧 태국 갑니다~
남편이 촌부리에서 사업시작한지 벌써 어언 ... 3~~~~달이나 되었네여.
어려움점두 많구 불편한점두 많다구 자리잡히면 들어오라구 하는데
저는 어여어여 가서 함께 살고 싶네염.
드뎌 구정때 갑니당.
사실, 간다간다하고도 못간지 벌써 서너차례인지라 이번에두 딱히 자신은 없습니다만
하여간에 2월중에 가게 되겠지 싶네여.
태국에 살러간댔더니 태국을 사랑한다는 어떤 님이 이곳을 왕왕추천해주십디다.
하여 들어왔는데 진짜 정말 리얼리 엑설런트~~ 네여.
반나절정도 이글 저글 읽어봤는데 제가 원하던 정보도 많고, 궁금했던거 벌써 거의
만족스럽게 풀렸습니다. 흐...
여지껏 왜 여길 모르고 고민을 했더랬는지 원..
이제는 태국가는게 전~~혀 두렵지 않고 오히려 기대가 된다는,.. 크크
아참아참!!
제 소개도 않하고 수다부터 늘어놨네여.
저는 36살 정도 하구여,.. (벌써 나이세는게 어렵다는,.. ^^;)
아들하나 있슴다. 6살이 되지요. 생일이 일러서 좀 큽니다. 저를 포함하여 제 주변인
들은 이 놈이 젤 잘생긴줄 알구 있슴다 ^^; 크면 여자 꽤나 울릴꺼라꼬 큭큭~
한국에선 저두 돈벌이가 제법 되고(먹고살정도) 괜챦은 집두 있구(그래봐야 울 세식구 옹기종기 모여살만한) 해서 살만하다구 생각하는데
울 남편님은 글로벌을 꿈꾸며 태국으루 쓩~ 날아가더이다.
내 좋은 칭구 중 하나가 돈만 까먹구 들오는거 아니냐면서 자기일처럼 나서서 걱정(?)해
주는 통에 근심걱정이 쪼매 늘었습니다만, 여기 와서 리양덱 글을 보다보니 근심걱정보다
새로운 칭구를 사귄다는 기대감에 가슴이 가슴이~~
암튼간에, 너무너무 반갑구여~
자주 들러서 많이 귀챦게 할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