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걱정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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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덱

휴..걱정이 밀려오네요..

젊은엄마 8 996

이번에 신랑이 주재원으로 태국으로 가게 됐어요..
지금 신랑은 먼저 들어가 있는상황이고.
집을 준비하고 다시 나와서 같이 들어가기로 되어있습니다.'
지역은 촌부리구요..
아이가 10개월 접어드는데요..
아직 분유도 먹고 기저귀도 쓰거든요..
우리 신랑이 아직 너무 바빠서
주변 시장이나 이런것에 아무것도 몰르더라구요.
글구 같이 일하는 분들도 총각분이라서.
이런저런건 모르시구요..
기저귀랑 분유랑 2달치정도 사가지고갈려고하는데..
촌부리사시는분들요..
어떻게 하시는지. 거기도 시장은 있을건데..
차가 가자마자는 없을꺼 같아서 대략 난감합니다.
ㅜ,ㅜ 가서 청소기랑 밥솥등.. 다 사야할듯한데.
촌부리에도 있겠져~??
ㅎㅎ 너무 쌩뚱~~ㅋㅋ

8 Comments
아홉시 2008.02.04 10:40  
  시장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여. 까르푸있대여. 웬만한 물품은 모두 있따네여. 다만 홈매트많이 갖구 오라네여 흑~ 모기 벌레 다 시른데,,,
방콕댁 2008.02.04 12:35  
  아무래도 방콕이 아닌 곳은 (썽태우나 뚝뚝 말고는) 택시나 버스, 전철같은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영 불편하고 답답하긴 해요.
하지만 차만 있으면 거의 큰 불편한 못 느끼고 사실 수 있을거예요.
방콕에서 촌부리로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있는걸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방콕에 나오시는 것두 가능할테니 차 생길 때까지만 좀 참고 사시면 될 것 같아요 ^^
홈매트도 매트형, 리퀴드형 모두 까르푸에서 팔아요. 한국 것보다 향이 독해서 켜놓으면 머리 좀 아파서 저도 한국에서 사다 쓰긴 합니다만..
다른 전자제품은 여기에서 사시더라도 밥솥은 한국에서 사오시길 권하구요..
젊은엄마 2008.02.04 13:56  
  밥솥좋은거 한국에서 쓰고있는데. 그거 그냥 들구가도 될려나요?? ㅎ
실비길렘 2008.02.04 16:56  
  저도 여기온지 이제 2주 막 지나긴했는데 이전에 세달정도 머무른적 있었거든요.. 그떈 밥솥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기억이 나요. 남편이 먼저 와있어서 아이와 함꼐 오느라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하진 못했지만 나름 신경쓴다고 압력밥솥을 하나 들고왔네요 쿠쿠 가져오면 좋다고 하시던데 어떤분은 고장나는 경우도있고 그렇다고 해서.. 맘편히 압력밥솥 가져왔는데 넘 좋으네여 한국에서 쿠쿠가 태국에 들어왔다고 광고하는걸 봤는데 아직까지 어디서 파는지 발견하진 못했구여.. 남편이 밥솥을 하나 사 줬는데 950밧에 세일하는걸 먼저 사뒀더니 밥이 늘어붙고 그래서 그제 코팅 잘 되고 통이 두꺼운 밥통을 하나 샀네여 압력 밥솥 가져오심 좋더라구여^^
젊은엄마 2008.02.04 17:54  
  아~ 압력밥솥~
옛날에 엄마가 사용할때 봤어요..ㅎㅎ
불조절이 필요하져~~
저도 그거하나 사가지고 들어가야겠어요~
한국인들은 밥이 없음 안되니까~ㅎㅎ
근데 쌀은 현지에서 사면 되겠져?
아홉시 2008.02.05 11:55  
  흠... 압력밥솥두 들구가야되남?? 우쒸,. 10날 들어가는데 암것두 준비 안했으요~ 옷만 챙기면 될것 같드니만 이래저래 짐이 느네여 흠..
초록뱀 2008.02.06 13:23  
  태국쌀도 괜찮구요..가격대비해서 좀 비싼거 사심 많이 좋습니다
아님 일본쌀도 파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제친구들은 한국서 보리니 검정쌀이니 그런거 사와서 섞어서 해먹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바퀴벌레 개미 퇴취하는 스티커있던데 그게 젤루 아쉽던데요
방콕댁 2008.02.06 18:16  
  태국쌀 중에서 쟈스민라이스가 제일 먹을만 한 것 같아요.
수쿰윗 26 쌀집에서도 햅쌀이라고 써놓고 파는 거 많이들 사다 드시구요..
전 LG전기압력밥솥 가져와서 5년째 잘 쓰고 있고요.. 예비용으로 가스렌지용 압력밥솥이 아쉽긴해요.. 이번에 한국가면 쪼꼬만 거 하나 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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