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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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갔다왔어요

초록뱀 7 1132


라마 5세 동상 근처의 두싯 동물원 갔다가 왔습니다
얼마나 지쳤는지 둘이서 골아 떨어졌습니다
사실 한아이는 5개월 한아이는 1살조금 ..
그래서 인지 어른 둘이서 신나서 돌아당기다 왔습니다
동물들에는 관심없고 꽃이 너무 이뻐 한장 찍은 사진입니다

청춘남녀 데이트하기에는 딱좋더라구요
동물원에 동물들은 구경안하고
같이간 엄마하고 둘이서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수다만 떨다 왔어요

길이 좋아서 유모차 갖고 가면 딱이구요
간간이 에어컨 나오는 곳들이 있어 션했구요
각종 동물들이 많아 4-5살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할것같았습니다
우리 시우는 언제 클라나 ㅡ.ㅡ;;

입장료는 어른 50밧 아이 10밧인데
그냥 100밧만 받더라구요
안에 KFC 도 있어 이따금 션하게 놀수있구요
2장에 40밧 하는 찍새들도 있어 놀이공원맛이 낫습니다
것다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들도 있고 좋았습니다
뭣보다 길이 좋고 깨끗해서 살만했습니다
나중에 푸드센터에서 과일사먹으면서 좋았구요

여러엄마들도 함 다녀오세요
택시타시면 쑤원삿 두싯 하면 됩니다
참참참..나오실때 택시들이 안갈라합니다 무슨약정을 했는지
흥정요금만 달라 합니다..서있는 뚝뚝들이 눈에 시내루 주고 있더만서도
...덕분에 뚝뚝이 타고 실롬까지 왔는데 애가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였죠

7 Comments
은주애미 2008.02.08 14:03  
  왜 이쁜 애기얼굴은 모자이크 하신거야요. 애기얼굴을 보여달라~ 보여달라~
아, 나도 페달보트타고 김밥먹고 싶다.
방콕댁 2008.02.09 00:40  
  간만의 나들이가 정말 즐거우셨던 모양이예요 ^^
담에 애기 좀더 크고 차편이 허락한다면 시라차 카오키여우오픈주도 꼭 한번 가보세요.
파타야에서 40분정도 걸렸으니까 방콕에서 넉넉잡아 1시간 반이면 갈 거예요.
기린이랑 하마같은 동물들한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게다가 동물원 안에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있어 편하고 좋더라구요 ^^
은주애미 2008.02.09 10:25  
  방콕댁님 말씀하신 동물원이 치앙마이 동물원과 같은가보네요.치앙마이 동물원도 그렇거든요. 엄청나게 넓구요. 그런데 처음엔 동물원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게 편하고 좋았는데 조금만 있어보니 전 싫더라구요. 동물원안에 차들이 다니니까 맘놓고 애를 풀어놓을수도 없고 또 그 매연은 어떡하구요. 한국에선 공원에 온 듯한 느낌으로 조용히 산책도 하고 애들 뛰어노는것도 보면서 뭔가 평화로운느낌이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사람 많을 때 가서 그랬나? 대부분은 사람이 정말 없는데 없을 때 가면 무서우리만치 조용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초록뱀 2008.02.09 14:33  
  그렇군요 시라차라..담에 함 가보겠습니다
글고 허락없이 올린 친구딸이라..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타이맘 2008.02.11 10:44  
  넘 부러워요~
날 더운데.. 애들도 즐거우면서도 고생 많이 했겠네요.
초록뱀 2008.02.11 12:38  
  다행이 해가 안나서 선선했답니다
엄마둘이서 잡담하고 시원한거 마시고 놀았지요..
애들이야 어려서 몰 알았겠습니까? ㅋㅋㅋ
초록뱀 2008.02.11 13:24  
  친구허락받고 사진 대체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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