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날짜가 잡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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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날짜가 잡혔슴다~

아홉시 4 687

2월 10일 갑니다. 한국에서 11시 30분 뱅기네여.
한국에 벌려놓은게 많아서 정리하는데 시간 많이 걸렸슴다.
아파트는 겨우겨우 팔려서 인제 잔금 남아있습니다만, 기냥 갈랍니다.
이래서 미루고 저래서 미루고 계속 미루다보니 못갈것 같아서리 ^^
일단 들어갔다가 큰문제 생김 들어오리라 맘먹고 보니 홀가분하네여

쬠만 가까워도 좀더 홀가분할텐데,... 쿨럭~

급하게 짐을 꾸리려니 생각나는게 없슴다.
홈매트랑 모기장이랑 기타랑 지도는 꼭 갖고가리라 맘먹고 있는데, 뭘 또 갖구 갈까나???
울 친정엄마는 썬크림이랑 챙넓은모자 챙기라는데, 챙겨야할라나요???
울 성목이 김없으면 밥을 안먹어서 김두 디따리 많이 사오셨는데, 갖구 가야할라나???

우뛰,.. 옷만 싸갖구 가구 싶은뎅~~~~

4 Comments
방콕댁 2008.02.06 17:57  
  갖고 올 수 있는 건 다 갖고 오세요.
모기장이랑 홈매트랑 기타랑 지도랑 썬크림이랑 챙넓은 모자 모두 여기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 놓고 와서 여기에서 다시 새로 다 사겠다는 생각은 현명하지 못한 것 같으니까요. 당장 아쉬울 수 있는 것들이고요..
김은 아무리 많아도 꼭 다 갖고 오셔야겠는걸요 ^^
아홉시 2008.02.07 21:37  
  마구마구 넣다보니 벌써 50키롭니다. 성목이 책이랑 화장품이랑 장난감은 아직 못넣었는뎅,.. 흑~ 고춧가루두 갖구가라구 하두 성화셔서 쬠 넣었네영 ^^ 압력밥솥두 쬐만한거로 하나 샀습니당. 챙기다 보니 사진액자(내사진)두 갖구 가구 싶어서 들었나 놨다 하고 있는데 이것만은 참아야겠져?? ㅋㅋ
방콕댁 2008.02.09 01:11  
  선박우편으로 부치면 한달반정도 걸려요. 20킬로에 3만5천원정도 하구요.. 급하지 않은 책이나 장난감은 그렇게라도 해결하심이..
액자는 참으시고 정 아쉬우시면 사진만 빼오심이... ^^
태국에 처음 오시면 적응하는동안 별게 다 아쉬워요. 전 태국생활 초기에 한국다녀올때 굵은소금까지 사왔는걸요. 까르푸같은데선 안팔고 당췌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서.. ^^;;
젊은엄마 2008.02.10 23:38  
  나도 걱정이에여~ 아~ 준비~~ 막막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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