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매반도 소식이 없고...질문입니다!
즐겁게, 긍정적으로 아기와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스스로 자기암시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매순간 받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따꼼따꼼....-_-;;;
내일 온다던 매반은 다음날에는 소식이 없고,
물어보면 그 다음날...그 다음날에도 소식이 없고,
또 물어보면 그 다음날...
지금 세번째 매반을 기다리는 세번째 날이지만 별 기대 없습니다.
오늘도 안오면 내일을 또 기다려야지요 뭐...
질문 드릴게 있습니다.
1.
전기밥통을 하나사서 태국밥을 했는데 제가 잘못했는지, 밥솥이 잘못인지
밥솥 바닥에 밥이 쫄아 붙었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샤프전자에서 나온 솥뚜껑처럼 열리는 밥솥을 540밧 주고 사왔거든요.
2.
매반 한달에 얼마씩 주시나요?
저는 보통 오천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소개시켜주는 사람 오백주고, 매반 오천준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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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반이 왔습니다. 세번째 온다던 매반이 드디어 왔답니다~~룰루 랄라...
거기다가 영어까지 잘 하네요..^^
호텔에서 일하던 매반이랍니다.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쉬고 있는 상태라고요.
아쉬운건 이틀만 일하고 2월1일부터는 우리건물 4층에 있는 아줌마가 우리집으로 출근을 시작합니다.
그 아줌마는 지금 호텔에서 일하고, 2월부터 일하기로 했거든요.
영어는 못하는데 영국아기도 봐준 경험이 있다고...
오늘 매반은 제가 무조건 하루라도 일할 사람 구해달라고 해서 왔고요...
일달 200밧주고.
오늘 뿐일지라도 잠시동안 아기와 떨어져서 제 생활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답니다.
매반에게 물어본결과 방콕에서는 만밧, 치앙마이에서는 오천밧씩 받으며 일했답니다.
하루에 룸 삼십개를 청소하며....
지금처럼 매일 매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