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삼킨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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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삼킨거 같은데..

똥파리 6 690

저는 정수물을 시켜먹는데..
거기에 펌프같은거 끼워서 버튼 누르면 물 나오는거 아시죠?
그거 먹는데..
참 설명하기 어렵지만..
물 나오는 꼭지에 작게 또 껴져 있는게 있는데..
아까 애가 갖고 놀았는데..
그게 없어요..
아무리 주위를 봐도 없는데..
삼킨건지..몰겠어요..
혹시 이런거 먹어도...똥으로 나올까요?
애는 아무렇지 않은데..요즘 이유식을 먹으니 변비도 있긴 한데..
혹시 먹어도...애가 칭얼대지 않으면...응가로 나올까요??

확실히 먹었는지도 안먹었는지도 모르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요..

동전을 먹어도 다들 응가로 나오는지요??
그건 백원짜리 동전보다 작지만 부피는 커서리...

이거 완전 난감하네요..
울 애 이제 8개월 접어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Comments
젊은엄마 2008.02.19 01:07  
  플라스틱같은건가요? 아..그럼 나올꺼같은데.. ㅡ.ㅡ
저도 아직 그런경험은 없어서리..
종이같은건 나오던데..
Julia K 2008.02.19 08:29  
  저 이런 비유를 해서 정말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전에 고양이 키웠을 때, 잘못 먹은거..플라스틱 쪼가리...다 나오더라구요.  앞으로 이틀정도 변 검사하시고, 열나나, 숨은 고른가 체크하시다가 안나오면 병원...이라는 말밖에....전 아이도 없어서요.  혹시 사람도 포유류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요...죄송...
똥파리 2008.02.19 15:26  
  이거 참..난감하니.. 오늘아침엔 고양이 똥싼거처럼 조금 싸고 말았는데..
그거 싸는데도 어찌나 울던지....먹은거라면 잘 나와야 할텐데...
크기와 부피땜에...걱정되요...
잘지켜보고 안돼겠다 싶음 병원가봐야겠지요???
그럼 엑스레이 찍어 확인하는건지...아~~~
Julia K 2008.02.23 14:29  
  똥파리님 (이거 어째 쓰고도 영...좀 그렇네요~), 그 플라스틱 찾으셨어요?  그냥 며칠내내 궁금하고 걱정이 되어서요...
방콕댁 2008.02.27 13:16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답글 달기엔 늦었고 어떻게 됐나 궁금하네요..
병원에 다녀오신건가요?
똥파리 2008.03.05 12:39  
  ㅋㅋㅋ 이사했는데요...이삿짐 풀고 정리하다보니 어느틈에선가 나오더라구요..
포장이사 쥑이데요.. 쓰레기까지 다 싼거 있죠...이사와서 버린게 더 많았어요..
에구 딴소리만 했네..ㅋ
몇일뒤 딱딱한 응가를 하길래 애 아빠랑 손으로 빼내어서 이제는 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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