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토욜에 커피 한잔 어떠세요? ^^
원래 계획은 "당장 내일 만나자!" 였는데, 저 혼자 물끄러미 앉아있다가 돌아오게 될 사태를 염려.. 다음주 토요일로 계획을 급수정했답니다.
이 소심한 성격을 당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헐헐~
여간에 약속 장소는 통로(수쿰윗 55, 원래 태국어발음은 '텅러' 입니다. 간혹 통로 가자고 하면 못알아듣는 택시기사들이 있는지라..) 에 있는 스타벅스구요,
통로 소이 11과 13 사이 큰길가에 있고요, 11 지나자마자 거의 바로예요.
수쿰윗에서 들어오다보면 짝수 소이 쪽(오른편)에 Tops가 있는 쇼핑몰 입구에도 스타벅스가 있는데 "앗 저긴가?" 하고 헷갈리지 마시고요 ^^;
거기로 장소를 잡은 이유는... 아이들 내비둬도 대략 눈치 '덜' 보이는 너른 마당이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잘 안가게 되니까 이참에 가보자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날은 마당에 담배 피우는 서양사람들이 몇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사설이 길었구요..
약속시간은 토욜이니까 집에서 쉬는 날인 아빠들도 계시니 집에서 점심 챙겨 먹고하면...
2시 어떠세요? 3,4시는 너무 늦잖아요..? ^^;
머 일단 2시에 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참.. 커피 마신담에 고 옆에 있는 빌라수퍼에도 구경 갈거랍니다 ^^
정리하면,,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통로 소이 11과 13 사이에 있는 스타벅스로 오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주말이고 하여 미리 자리 확보하고 앉아있어야 하니 오실 분들 꼭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