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모 넘 반가웠어요^^
집에 잘 들어가셨나요?? 방콕댁 님이 친절히 제가 처음 구경하는 통로의 빌라마켓까지
태워다 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엠포리엄 건너에 있는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재밌더라구요^^
빌라마트에서 동건맘님과 들꽃향기님과 마트 구경도하고(제가 마트를 워낙 좋아해여^^;)
옆에 마더케어 샵도 구경하고 집에 들어왔네요
꼬맹이가 씨즐러에서 친구들과 놀던게 피곤했는지 택시에서부터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집에와서 낮잠 좀 자고 컴터 켰네요
방콕에 와서 너무 사람들과 단절되어 있어서 꼬맹이가 마니 심심했었나 괜시리 미안한 맘이
드네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정모 참석 오늘이 처음인데 어색하지않게 얘기도 마니 해 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제가 은근 낯을 좀 가리는 편인데 오늘 모임에선 어색함도 별로없고 워낙들
잘 해주셔서 좋았답니다.^^
다만..씨즐러에서 음식 주문하는데 완전 버벅거리고..
빨리 언어를 배워야겠단 생각 간절하네여ㅋㅋㅋ
맨날 집 내지는 동네 안에서 빙빙 돌다가 간만에 콧바람도 좀 쐬고
오랜만에 한국사람 만나니 넘 좋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앉아있었던것 같아요
이런 모임 자주자주 있음 넘 좋겠어여ㅋㅋ
새로 모임이 생기거나 하면 불러주세여 스쿰빗에서 집까지 나름대로 멀긴하지만
차가 막히지 않는시간을 이용하면 한 20분이면 가는것 같더라구여..
오늘 넘 반가웠어요 자주 만나요^^
참, 경연맘님 플레이그룹 가실때 같이 가려고 연락처 쪽지로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쪽지
보내는곳이 닫혀있네요.ㅠ_ㅠ 어떡하져.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