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랑 수영레슨 받고 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파타야에 있는 플레이그룹을 몰라 여기 문의글 올렸었는데, 플레이그룹도 찾고 거기서 수영레슨 하는것도 알아서 어젠 갔었네요. Dusit Hotel에서 했는데요, 수영선생은 호주사람이었어요. 호주가 수영강국이니 수영선생도 많겠죠. 거기다 영어권이어야 이런저런 아이들을 가르칠수 있을테니까요. 첨엔 울애기가 넘 겁을 먹어서 아빠만 찾고 힘들게 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나중엔 재밌어서 더 한다 난리치는걸 제가 힘들어서 그만하고 나왔어요. 24개월인데 덩치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하여간,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운동하고 일석이조 뭐 그랬어요. 혹시 파타야에 사시면서 아이에게 수영레슨을 하고 싶으신 분 계시면 참여하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