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셋째 딸 신고합니다..ㅎㅎ
들꽃향기
7
2057
2009.04.23 17:56
아들둘만 키우다가
이번에 셋째는 이쁜 딸을 얻었네요..ㅎㅎ
셋째는 예정일 일주일 지나 유도분만했는데,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자궁수축 촉진제도 맞았는데도
진통없이 진행은 더디고, 병원에 오전 8시 입원해서
오후 4시 33분에 태어났어요.
입덧으로 엄마 고생고생 시키더니
막상 출산할때는 진통없이 자궁이 다 열리고
낳기 20분전 쯤에 내진하던 간호사가
"엄마 힘들어가는데 안느껴져요?"
"네...^^;;
간호사와 저 이런 대화가 오고가고나서는
간호사가 내진할때 자극 줄테니 진통이 느껴지면 힘주라길래
힘 줬더니....ㅋㅋ 간호사 바로 양수터트리고 아기 머리 나온다며
담당 원장샘 콜하고 담당샘 오자 마자
두번 길께 끙~~~하고 낳았어요..ㅎㅎㅎ
무통주사 맞은 줄 착각할 정도로 진통이 없었는데....
셋째 딸이 효녀 노릇 톡톡히 해줬네요..
마지막 산후조리라 조리원에도 2주 들어갔었는데,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출산한지 5일만에 물리치료에 한의원가서 침맞고...ㅠㅠ
출산 22일째인 오늘까지도 열심히 치료받고 있네요..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지난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엉덩이 주사 2대씩,
아침저녁으로 약먹고 당분간 모유수유도 중단했어요.
그 덕분에 마지막 산후조리는 정말이지... 울고 싶네요..ㅠㅠ
산후조리때문에 한국행을 택한건데......말이에용~
암튼...오늘도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관계로 여기까지 신고합니다..ㅎㅎ
참 우리 딸 이름은 은결이에요*^^*
6월에나 태국집으로 갈 수 있을것 같네요.
우리딸 오빠들보다 쬐끔 못생겨서.......ㅋㅋ 못난이에욧~~!!
그래도 제눈에는 생후 19일째 된 아~ 주 이쁜 딸이랍니다..ㅎㅎ
이번에 셋째는 이쁜 딸을 얻었네요..ㅎㅎ
셋째는 예정일 일주일 지나 유도분만했는데,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자궁수축 촉진제도 맞았는데도
진통없이 진행은 더디고, 병원에 오전 8시 입원해서
오후 4시 33분에 태어났어요.
입덧으로 엄마 고생고생 시키더니
막상 출산할때는 진통없이 자궁이 다 열리고
낳기 20분전 쯤에 내진하던 간호사가
"엄마 힘들어가는데 안느껴져요?"
"네...^^;;
간호사와 저 이런 대화가 오고가고나서는
간호사가 내진할때 자극 줄테니 진통이 느껴지면 힘주라길래
힘 줬더니....ㅋㅋ 간호사 바로 양수터트리고 아기 머리 나온다며
담당 원장샘 콜하고 담당샘 오자 마자
두번 길께 끙~~~하고 낳았어요..ㅎㅎㅎ
무통주사 맞은 줄 착각할 정도로 진통이 없었는데....
셋째 딸이 효녀 노릇 톡톡히 해줬네요..
마지막 산후조리라 조리원에도 2주 들어갔었는데,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출산한지 5일만에 물리치료에 한의원가서 침맞고...ㅠㅠ
출산 22일째인 오늘까지도 열심히 치료받고 있네요..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지난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엉덩이 주사 2대씩,
아침저녁으로 약먹고 당분간 모유수유도 중단했어요.
그 덕분에 마지막 산후조리는 정말이지... 울고 싶네요..ㅠㅠ
산후조리때문에 한국행을 택한건데......말이에용~
암튼...오늘도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관계로 여기까지 신고합니다..ㅎㅎ
참 우리 딸 이름은 은결이에요*^^*
6월에나 태국집으로 갈 수 있을것 같네요.
우리딸 오빠들보다 쬐끔 못생겨서.......ㅋㅋ 못난이에욧~~!!
그래도 제눈에는 생후 19일째 된 아~ 주 이쁜 딸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