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맘들 질문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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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맘들 질문좀드려요

행복한지우맘 5 1797

10월에 이주문제로 푸켓으로 신랑이랑 먼저 집을 구하러 들어가는데요

 

 1 ...    푸켓은 11 12 1 월이 성수기라는데 그럼 10월이면 성수기 바로전이라 항공기나 호텔값이 많이 비싼가요? 물가도 많이오르고??

 

현지 집 임대하는데도 임대료 값도 올라갈라나요??

 

그리고 11월이 되면 항공료 값이 많이 뛰나요?

 

2  ... 일단 10월에 집구하고 전 다시나와서 남은짐 보내고 아가델고 들어가야하는데 그롬 한 11월초에 걸릴거같은데

 

항공권을 어느식으로 끊으면 좋을까요?

 

 3 .. 그리고 궁금한게요..편도티켓은 입국이 불가능한가요?

 

그게 볼북복이라 상관읍지만 정말 재수읍음 리턴될수도 있다하드라구요..

 

4...그럼 오픈티켓이라고 일년짜리가있다는데 그건 어서 구하며 가격은 얼마나 비싼지 알고싶어요...

 

어차피 1년에 한번은 한국왔다갔다 할라면 오픈티켓이 날것도 같고요...어서구하나여? 비싸나요?

 

답변부탁좀드릴께요 ~

5 Comments
방콕댁 2010.05.30 22:51  
1. 11월은 비수기예요. 호텔이나 항공 모두 성수기와 비교해 저렴한 시기이고요..
특별히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업종을 제외하고는 현지 물가나 임대료 등은 성수기 비수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여름휴가철피크시즌에 해변 등 피서지 주변 상권만 제외하면 휴가철이라고 해서 집값이나 물가가 오르는 건 아니잖아요.
태국 푸켓도 마찬가지예요.

2. 1개월이나 15일 왕복 티켓은 한국에서 끊는 것이 저렴합니다.
특가항공이 많이 나와있으니까요. 왕복티켓이 편도티켓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아요.

3. 보통은 입국시 리턴티켓을 요구하지 않지만,  편도티켓이어도 상관없다 딱 잘라 말씀드릴 순 없네요.
원칙이라는 게 분명히 있으니까요.
불안하면 속편하게 왕복권으로 구입하세요.
편도보다 싼 왕복 티켓을 끊어 가시고 리턴티켓을 버리시거나
이용하지 않은 리턴티켓은 환불 받으시거나... (항공권마다 환불조건이 다르니 이경우 예약하실 때 미리 문의하셔야겠고요)

4. 오픈티켓이라는 게 특별한 게 아니구요, 그냥 리턴날짜를 지정하지 않는 것을 오픈이라고 합니다.
그냥 일년짜리 항공권인데 출국일만 정하고 리턴일은 정하지 않고 발권하면 그게 오픈티켓인 거예요. 
항공사나 여행사 모두 예약 발권 가능하고요.
리턴일을 정하고 발권하더라도 나중에 리턴날짜를 바꾸고 싶으면 그냥 항공사에 전화해서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오픈이라는 게 큰 의미는 없어요.
가격 비교는 항공권 판매하는 여행사 사이트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세요.
일년짜리의 경우 특가가 없기 때문에 여행사와 항공사 간 가격차이는 거의 없을거예요.
행복한지우맘 2010.05.31 19:43  
언제나 친절한 방콕댁님 감사해요 ^^
방콕댁님은 서울사시나요? 혹시 태국식당하시는거 맞나요?
제가 좀 몰라서요 맞다면 한번 가보고싶어서요 ^^
가서 음식도 먹고 눌러앉아서 모르는것좀 물어보며 괴롭혀드리고싶은데 ^^;;
방콕댁 2010.06.02 23:22  
네.. 저 서울 살고요.. 홍대 주차장길에서 태국음식점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직접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는 게 낫긴 한데, 꼭 궁금하신 점들을 적어오세요.
막상 만나면 머부터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별 정보 못얻어가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쪽지로 전화번호 드렸으니 일단은 전화를 한번 주세요. 저도 늘 가게에 나가있는게 아니라서... 보통은 애들이랑 집에 있거든요.
SunnySunny 2010.06.08 19:18  
음.. 전 푸켓 산지 3년 정도 되었는데요. 
집 월세도 푸켓은 성수기/비수기를 약간 따지는 편입니다. 비수기에는 아주 약간이나마 더 저렴할 수 있고, 그리고 구하기가 더 수월합니다. 계약하고나면 계약 기간 끝날때까지 성수기/비수기에 관계없이 계약 금액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월세가 1만밧이면 1년 계약 기간 내내 1만밧입니다.)

편도 티켓으로 태국 입국 출국 언제나 가능합니다, 전혀 제제 없습니다. 한태 협정으로 입출국이 한국인에겐 너무나 수월하기 때문에,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전 일부러 한국에서 땡처리 항공권 (3박 5일 왕복) 중에 한국 돌아오는 티켓은 아예 버리고, 태국 들어가는 것만 내고 이용한 적도 있습니다.

1년 티켓을 한국에서 사서 매년 한국에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 전 휴가 날짜 맞춰서 갈때쯤에 여기서 단기 왕복 티켓 (2주) 을 삽니다.

1년 오픈 티켓은 인터넷 검색이나, 여행사를 통해서 아주 쉽게 구할 수는 있고 금액이 80~100만원 정도, 혹은 그 이상 할겁니다.
태국에서 직접 한인 여행사 등을 통해서 단기 왕복 티켓을 구할 경우에 푸켓-인천, 보통 2만밧 정도입니다.

참 그리구요, 푸켓의 호텔은 11월 초부터 성수기로 들어가며 금액이 올라갑니다.
10월 말이 날씨가 좋아지면서 아직까진 물가가 오르지 않는 때 입니다.
방콕댁 2010.06.10 12:41  
푸켓은 11월초부터 성수기군요. 집세도 성수기에는 좀 올라가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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