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마지막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
방콕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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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7:58
홍대에서 가게를 하고 있다보니
연말 기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태국에 살 땐 매일 그날이 그날 같고..
크리스마스 때 머해? 라고 누가 물어보면
그냥 크리스마스지 머... 라고 대답하고..
12월 31일날 머해? 하고 물어보면
그냥 12월 31일이지 머.. 라고 했던....
머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얼마전에 누가 올린 사진 보니까
엠포리움 트리가 바꼈더라구요..
짜식들...ㅋ
2010년의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 하고 길게만 느껴진 한해였네요.. ^^;)
한해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어요.
덕분에 외롭지 않았고, 의미있었고, 즐거웠고, 태국에 대한 그리움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어요 ^^
2011년에도 리양덱은 지금처럼 계속됩니다.. 쭉~~~~!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