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왔어요~

홈 > 소모임 > 리양덱
리양덱

태국 다녀왔어요~

찌아 2 1124

꽉채운 일주일 태국 다녀왔네요.
집이랑 아이 학교랑 둘러 보고 왔어요.
여기저기 둘러 보면 좋았겠지만 신랑 직장의 근접성을 따지고볼때
예전부터 말씀 드렸던 사톤지역이 가장 유력한지라 방콕 가든 보았구요 그 옆에 음~~이름을 까먹었어요.. ^^ 암튼 두군데만 보았어요 일단 거주 형태로 봤을때 그냥 방콕 가든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두번째 본곳이 시설면으로 좋아 제가 거길 택할까봐 살짝 겁내더군요.. 렌탈비가 비쌌거든요.. 
학교는 nsis 보았구요.
해서 12월쯤 들어갈거같아요.
헌데 아무리 정보가 많고 제가 태국을 여러번 가봤어도 도통 지리도 모르겠고 여가 거기 같고 저가 거기 같고.. 살아 봐야 어찌 내가 잘 선택한건지 알겠더군요.
일단 다니면서 막상 간것도 아닌데 어찌나 맘이 이상하던지 눈물이 날거 같고 허전하더라구요.
다 적응 하며 살아 가는거긴 하겠지만 처음 들어가서 고생좀 하겠죠? 다른 님들도 그러셨을테구요.
여러님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한국은 이제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어요 8월 말인데도 밤엔 춥기까지 하답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또 소식 남길께요

2 Comments
방콕댁 2011.09.01 11:41  
그 헛헛한 마음 조금은 이해가 가요.. 좋은 결정 잘 하셨고 잘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한국에서처럼 자유롭지 않아서 그렇지 생각보다 고생스럽지 않을 거예요 ^^
엄마가 걱정하고 심난해하면 아이도 같이 긴장할거예요. 용기 내서 웃으며 준비하세요~
찌아 2011.09.02 14:52  
방콕댁님은 지금 한국이신거죠? ㅋㅋ 일전에 글을 언듯 본듯한데 홍대쪽에 타이레스토랑 운영하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맞나? 긴가민가?ㅋㅋㅋ 뒤돌면 까먹는 아줌이거든요. 헤헤
요번에 음식이름때문에 고생하며 주문했던 기억이 나서 방콕댁님 생각이 났더랬어요..음식이름좀 배워 가야 쓰겄더라구요.. ㅋ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