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왔어요~
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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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17:38
꽉채운 일주일 태국 다녀왔네요.
집이랑 아이 학교랑 둘러 보고 왔어요.
여기저기 둘러 보면 좋았겠지만 신랑 직장의 근접성을 따지고볼때
예전부터 말씀 드렸던 사톤지역이 가장 유력한지라 방콕 가든 보았구요 그 옆에 음~~이름을 까먹었어요.. ^^ 암튼 두군데만 보았어요 일단 거주 형태로 봤을때 그냥 방콕 가든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두번째 본곳이 시설면으로 좋아 제가 거길 택할까봐 살짝 겁내더군요.. 렌탈비가 비쌌거든요..
학교는 nsis 보았구요.
해서 12월쯤 들어갈거같아요.
헌데 아무리 정보가 많고 제가 태국을 여러번 가봤어도 도통 지리도 모르겠고 여가 거기 같고 저가 거기 같고.. 살아 봐야 어찌 내가 잘 선택한건지 알겠더군요.
일단 다니면서 막상 간것도 아닌데 어찌나 맘이 이상하던지 눈물이 날거 같고 허전하더라구요.
다 적응 하며 살아 가는거긴 하겠지만 처음 들어가서 고생좀 하겠죠? 다른 님들도 그러셨을테구요.
여러님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한국은 이제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어요 8월 말인데도 밤엔 춥기까지 하답니다.
건강들 하시구요 또 소식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