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산하고 태국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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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출산하고 태국 들어갑니다.

락푸켓 2 1860
한국에서 출산하고요 이제 60일된 아이랑 푸켓 들어가는데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선배맘들꼐 질문드려요~

아이젖병 닦거나 소독 할때는 그냥 수돗물로 하신후 나중에 식수로 행구시나요?
아니면 정수기를 설치해서 물을 받아서 하는게 좋을까요?
매일 소독하고 우유물 적덩한 온도로 만드는게 너무 번거롭던데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더위를 많이타서 에어컨을 항상 틀어놓고 사는데
아이에게 많이 않좋을까요?

기저귀는 어떤게 저렴하고 좋은지도 궁금해요~

2 Comments
방콕댁 2010.06.28 02:05  
한국에서 젖병세제 사갖고 들어가세요. 소독이 다 되어 삶지 않아도 된다고 적혀 있으니까요.
그냥 수돗물로 설겆이 하셔도 괜찮고요, 찝찝하시면 아기 분유 타주기 직전에 정수기물로 한번 헹궈주시면 충분할 것 같다는..
아벤트에서 나오는 전자렌지용 초간편 젖병소독기가 있어요. 그거 한번 알아보세요. 전자렌지용 찜통 같은 원리로 스팀소독이 되는거ㅖ요.

구강세정티슈와 유아전용세탁비누와 가습기도 사가시면 좋을 것 같구요..

에어컨은 바람이 직접 아기 피부에 닿지 않게만 하고 너무 춥게만 하지 않으시면 괜찮습니다.
풍향과 실내온도에 유의 하시고 덥더라도 두어시간에 한번씩은 꼭 환기시켜주세요. 

기저귀는 요즘 군기저귀 얘기도 많이 하시던데 전 마미포코랑 팸퍼스 추천이요.

푸켓에서의 물 사용이 가장 걱정되시는 모양이네요.. 외국인도 많이 살고 경제력도 좋은 곳이예요..
수돗물은 걍 샤워하고 설겆이하고 쓸만합니다.. 먹는 물이야 어차피 사다 먹거나 정수기물 끓여 먹는거고..
아기 때문에 신경쓰이시면 연수기 같은 것 설치하면 심적으로 좀 위안이 되죠..
kaity 2010.07.16 18:22  
태국에도 젖병세제랑 다 있는데요. 저는 세제로 닦고 정수기물로 삶아씁니다.
아, 방콕댁님 말처럼 티슈와 유아전용 세탁비누는 없네요. 그건 사오시면 편하구요. 빨래하는 세제와 젖병세제는 여기도 잘 나오니까 사갖고 오심 짐되잖아요. 막 들어와서 쓸꺼 하나씩만 있음 좋을듯, 그리고 삶기전용세제도 사오면 좋겠더라구요. 그건 여긴 없으니까 애들 옷 삶기 전용세제 있잖아요. 그거 몇봉 사오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저귀는 군기저귀가 좋더라구요.
마미뽀꼬는 좀더 비싸구요. 오히려 군기저귀가 쪼금 , 아주 쪼금 싸고 아주가끔 1+1도 하니까... 얇아서 좋아요.
물은..저는 정수기보다는 배달해오는 물을 먹거든요. 여기도 한국 물회사들...화이트..뭐..그런거 있잖아요. 큰 통에 배달해주시는거..그거 있습니다. 매주 배달해주니 괜찮던데요.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맛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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