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아파요.. ㅜㅜ
방콕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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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11:41
저녁 7시쯤부터 다섯살 난 둘째 녀석 갑자기 열이 38도 정도로 올랐어요.
손발은 차가우면서 배와 머리만 뜨끈뜨끈한 것이 예전 큰애 열감기의 악몽이 떠올라 겁이 덜컥 났죠.
다행히 근처 약국에서 타이레놀 시럽 사다 먹이니 한시간만에 열은 떨어지더군요.. 열감기는 해열제 먹어도 소용없고 무서웠거든요.
그러더니 밤새 기침하고 코막힌다고 보챘고 다음날 싸미티웻병원을 찾았어요.
예전에 연수 봐주시던 닥터 수반subun 만나서 기관지염 진단 받았고요..
완전 충격받은 건 병원비였죠.
간김에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밤기침을 하던 큰애도 같이 진료 받았은데
둘이 합쳐 병원비가 3800바트..!
애들 감기에 병원비 15만원이 나왔네요..
안그래도 여행자보험으로 300만원까지 병원비 보장되는거 몇번이나 확인하고 가긴했지만.. 5년사이 병원비 정말 많이 올랐네요..
손발은 차가우면서 배와 머리만 뜨끈뜨끈한 것이 예전 큰애 열감기의 악몽이 떠올라 겁이 덜컥 났죠.
다행히 근처 약국에서 타이레놀 시럽 사다 먹이니 한시간만에 열은 떨어지더군요.. 열감기는 해열제 먹어도 소용없고 무서웠거든요.
그러더니 밤새 기침하고 코막힌다고 보챘고 다음날 싸미티웻병원을 찾았어요.
예전에 연수 봐주시던 닥터 수반subun 만나서 기관지염 진단 받았고요..
완전 충격받은 건 병원비였죠.
간김에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밤기침을 하던 큰애도 같이 진료 받았은데
둘이 합쳐 병원비가 3800바트..!
애들 감기에 병원비 15만원이 나왔네요..
안그래도 여행자보험으로 300만원까지 병원비 보장되는거 몇번이나 확인하고 가긴했지만.. 5년사이 병원비 정말 많이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