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지내다가.. 방콕에 가보니...
deangyi
4
2050
2012.08.27 15:47
완전 촌이였드라구요.. 파타야가... ㅋㅋㅋ
첨 파타야 와보구선 정말 태국이.. 쫌 그렇구나... 했는데... 지난주 재외국인 등록하라고 남편 회사에서 차를 보내줘서 방콕 갔다 왔어요.. 근데.. 깜짝 놀랐어요.. 방콕은 8년전에 신혼여행으로 잠깐...호텔과 쇼핑했던 기억뿐이라 그런지 그때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엄청난 교통체증은 들어 알고있었지만.. 상상밖으로 엄청났다는... 기사분께서 태국어로 뭐라뭐라.. 암튼 아~~ 차 엄청 막히네... 쫌 가자가자.. 뭐 그러시는거 같드라구요...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파타야 사람들에 비하니... 완전 세련됐고.. ^^ 건물들도 으리으리... ㅋㅋ
암튼 촌사람 도시 구경 하러 간듯 엄청 두리번 거리고... 감탄하고 그러다 돌아왔어요..
사용하든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갤럭시 노트를 구입을 했는데... 네이게이션이 사은품으로 들어있드라구요..
그래서 깔아봤거든요.. 이거만 돼믄 내가 태국에서 못다닐곳이 없어~~ 그러면서... 그런데... 안돼네요..
잘 깔았는데 앱을 실행하믄 좀있다가 닫혀 버리드라구요.. 우리 나라같음 벌써 삼성 서비스 센터 달려 갔겠지만 어딘지 알수도 없고.. 찾아 볼수도.. 설령 찾드라도.. 짧은 영어로 설명을 할수 있을지...
사소한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덩이였습니다.. 이런거 앞을 더 많이 생기겠죠ㅠㅠ
이번주 수욜 아들 학교 개학하면 학교 보내고 학원을 다녀볼 생각입니다.. 뭐든 해야 얼른 이 불편 함에서 벗어 나겠죠... 울 아들 영어도 못하는데.. 학교가서 잘 지낼수있을지도 걱정이고...얼른 저라도 극복을 해야겠기에.. 열심히 해 볼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