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고만두고 방콕 혹은 파타야에서 두달살아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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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을 고만두고 방콕 혹은 파타야에서 두달살아볼려고 합니다.

크사이 5 376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어느정도 돈을 모으면 고만두고

방콕 혹은 파타야에서 두달 살아볼려구 합니다.


예를들어 방콕 한달, 파타야 한달

이렇게 할지 아니면 방콕 두달 살지 고민중입니다.

 

1.에어비엔비로 한번도 예약해본적이 없는데 한곳에 두달 살면 가격면에서 유리한것인지요?

2. 두달 사는동안 현지에서 하는 교육 혹은 동호회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하고 싶은데 괜찬은것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한국어 공부하는 현지인 한국어 모임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습니다.)

3. 두달동안 살면서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는 무언가 있으실지요?


태국 방콕 및 파타야에 여러번 가봤지만 장기간 가보는건 처음이라

어떻해 계획을 세워야 할지 모르겟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5 Comments
적도 05.05 04:58  
1에어비엔비는 28일 이상 숙박하면 장기숙박으로 간주 되어 할인이 됩니다. 에어비엔비를 이용해 보신적이 없으시다니 간단히 이용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일단 장소, 기간을 입력하면 그곳에 숙박지와 함께 금액이 같이 뜹니다. 조심해서 보셔야 할 것은 숙박지와 금액은 안떴어도 조그맣게 직사각형 형태가 뜨는데,  그것도 커서를 갖다대면 금액이 나오는 숙박지입니다.
2 한곳에 한달 정도라면 글쎄요 피트니스 등록 한다거나 그정도요,,, 치앙마이라면 뭐 YMCA 저가로 영어나 태국어 강좌를 들으러 다니는 사람도 있는듯 한데요
- 장기라면 장기 여행도 어떤면에선 지루해요 경험이 부족하면 부족 할 수록,,,,  음악 좋아 하시면 좋아하는 밴드 찾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한다거나
운동 좋아 하시면  운동 하시고, 먹는 것 좋아 하시면 구글링 하셔서 맛집 찾아 다니시고, 하시고 싶은 것을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찾아 보세요.
필리핀 05.05 06:03  
한달 살기는 치앙마이 추천해요.
물가 싸고 방콕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해서 좋아요.
태국어도 배우고 마사지도 배우는 것 추천해요^^
푸켓끄라비 05.05 13:13  
방콕은 기후가 나쁘고, 물가도 비싼 편입니다... 2달 정도 계실 거라면 후아힌이나 파타야 쪽 휴양지를 추천드립니다.

지금 방콕은 숨쉬기도 버겁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폭염, 미세먼지)
뽀뽀송 05.05 15:39  
글에선 비싸지 않고,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조건이 읽히네요.

1. 장소가 어디든 2달을 살려면 교통편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 생각해야 해요. 최적은 오토바이이고 그 다음은 그랩이겠죠.

2. 공간이 클수록 사람과 단기간에 사람과 관계 맺음이 힘들어 져요.
방콕은 좋은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파타야도 괜찮으나, 파타야에서 맺을 수 있는 관계는 섹스서비스 종사자들을 넘어서기가 힘든 단점이 있어요.
치앙마이가 제일 무난하고, 물가도 저렴한데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서 월간으로 머물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3. 치앙마이 소재 대학교 중에 한국어학과가 있어서,
한인 숙소나 한식당에서 학생들 만나기가 쉬운데
사람 만나는데 꼭 한국과 관련될 필요는 없어요.
치앙마이엔 장기로 머무는 외국인들이 많고 일반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아서,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태국인들이 외국인과 친구맺는데 크게 어색함이 없어요.
치앙마이 처음 가서, 멍키토 같은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지내다 보면
숙소 주인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하고도 쉽게 친해지기 때문에,
치앙마이 머무는 기간 동안에 놀이터 삼아 들러서 투숙객들하고 함께 여행다니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요.

글에선 스탠다드한 자세가 엿보입니다.
내가 너무 스탠다드 하거나 쭈뼛대면,
상대도 쉽게 나에게 접근하지 못해요.
상대에게 먼저 말 걸고 웃어주면,
상대도 쉽게 나에게 다가옵니다.

장기 여행의 최대 애로사항은
외로움입니다.
물에깃든달 05.06 12:32  
저도 1순위는 치앙마이요! 근데 바다가 좋고 물가나 방콕접근성이나 이런거 고려하면 좀티엔지역 좋아보여요. 사실 물가자체는 치앙마이랑 비슷하거나 그 아래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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