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는 북부지방이지만 산간지방 고지대라기보다는 좀 높지만...분지형이라 물난리 나기에 충분한 곳..
빠이 몇번 다녀왔는데...아찌할 정도로...쓸어버렸군요. 특히 그 많은 오토바이들...어휴...
아뭏든 폭우가 점점 드세지니... 우기철 동남아 방문은 조심 또 조심.
중국 리장, 쿤밍처럼 아예 도시가 2,000- 2,600 에 있는 고원도시면 몰라도...
지금의 빠이가 있게 된것도 홍수 때문이었이죠.
10년전까지 빠이는 외국인 여행자들만 몇명 있는 아늑한 마을 이었는데
2005년 대홍수로 강변의 숙소들이 싹 쓸려 나가고 새로지은 숙소들은 그이전과는 달리 좀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지으면서... 매스컴에 몇번 나왔거든요...
그후로 현지인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빠이가 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