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홍손 소퐁의 리수마을 샤먼
미래를 점치는 의식중에서 담배를 피우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담배잎을 그냥 썰어서 말린 것으로 매우 독하게 보이는데, 의식전에 이렇게 담배를 피움으로써 일종의 니코틴 과다 중독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접신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보편적인 아시아의 무속문화라고 '무당박사'가 이야기 하더군요.
샤먼은 매우 심플한집 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대나무를 잘라 펼친 벽을 치고 바닥은 흙바닥을 잘 매만저 다져 놨습니다.
시장에서 사온 닭을 잡아 점을 보는 의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샤먼아저씨가 우리의 준비작업을 기다리고 있네요.
닭뼈점을 보기위해 다리뼈 두개를 추출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을 잘 깍아서 이쑤시개처럼 만들어 닭뼈에 끼워 넣습니다.
이렇게 끼워 넣은 향대와 닭뼈를 보고 점을 보는 듯 했습니다만, 자세하게 어떤게 보이는것이 좋고 어떻게 보이는 것이 나쁜지는 알 수 가 없었네요.
아무튼, 이날 먼길을 떠나는 우리들의 점꾀는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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