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해변 및 산호섬(코란)
7/21~ 7/26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갔었어요!
7/24~7/25 이틀간 파타야를 갔다가 왔었구요,
그 중에 파타야를 다녀온 사진을 올려보려구요
파타야는 당연히 해변.. 에메랄드빛 바닷물.. 지상낙원이죠
태국에 대한 정보없이 처음 태국으로 여행을 간거여서 기대감을 안고 카오산로드에서 택시를 타고 출발했지요
교통편은 이것 저것 다 찾아봤고 현지여행사도 가봤는데 택시 예약하고 타고가는게 제일이었어요
저희가 묵은 파타야숙소가 너무 외진 곳이라서 파타야 해변까지 20분정도 거리기에
파타야숙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탔어요 택시도 잡기 힘들더라구요 ㅜㅜ
어찌저찌해서 파타야 해변 앞 거리에서 내리고 드디어! 파타야 해변이 보이더군요
와와- 드디어 파타야 해변이야!!
바로 뛰어가서 바다에 빠져주겠어!!!!
하고 해변가로 달려갔지요..
웬걸............;
현실은 이랬습니다......
모래사장의 모래 왜이렇지;;
모래사장에 (사진엔 안보이지만) 쓰레기는 왜이리 많아;;;헐
바닷물은 저게 뭐야;; 똥물이네 완전??
수영하는 사람 전~~~~~~~~~~~~혀 안보이네........뭐지;;
태국 첫 여행에..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찾아간 파타야해변은 순간 실망이었죠
뭔가 이상하다 느끼면서 재빠르게 인터넷을 막 뒤져봤어요
파타야는 산호섬을 들어가야 바닷물이 깨끗하단 정보를 찾아내어
산호섬까지 배타고 25분정도 걸린대서
어떻게 배를 타고 들어갈까.. 패키지투어면 큰 배를 타고 들어갈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페러셀링 타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아저씨를 붙잡고 산호섬(코란) 가냐고 물어봤더니
아래 보트를 타라고 하더군요!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고, 비싼거 같아서 마구마구 깎았습니당
합의점에 이르러 보트를 타고 출발!!!!!!!!!!!!!!!!!!!!!!!!!!!!!!!!!!!!!!
시원하게 달리는 보트 뒤로 멀어져가는 파타야해변이 눈에 들어오는데 멋지더군요!
마치 GTA시리즈 게임에 나오는 해외 해변가 모습을 보는듯 했어요 아 이런 풍경 한국에서도 사실 보트타고
바다에 나가본적이 없었기에;;;;;; 어쨋든 처음보는 풍경에 멋져보였습니다-
배멀미도 생각안하고 타는데 다행히 배멀미는 안했구요
제트보트라서 무지 빨리 달리는데 파도를 뚫고 가느라 쿵-쿵- 엉덩방아는 좀 찧었어요 ㅎㅎ
한~ 25분쯤 달렸을까..
뭔가 눈앞에 작은 해변비치 파라솔과 제트보트 여럿 보이기 시작하더니
산호섬(코란)에 도착을 했습니다!
보트에서 내린 후 바닷물을 바라보는 순간 입이 벌어졌습니다ㅠ.ㅠ
너무나 아름다운 산호섬(코란) 바닷가의 풍경에 눈을 깜빡이지도 못했어요
티비에서나 봐왔던 그 에메랄드빛의 모래가 보이는 투명한 하얀 바닷가가 내 눈앞에 펼쳐져 있다니-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산호섬 바닷물에 풍덩! 빠져들어 온 몸을 바다에 맡긴채-
가만히 떠 있은채로 여유를 만끽했네요, 그리고 수영도 실컷하구요 ㅎㅎㅎ
페러셀링은 하질 못했어요 80밧이라서 저렴한 가격이긴 했는데 그저 아름다운 바다에 계속 있고싶었다는!
바닷가있는 섬(발리,세부,하와이 그외 여러..) 해외여행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ㅎㅎㅎ
꼬싸멧? 하고 푸켓도 엄청 좋다는데 다음 태국여행 때 꼭 가보려구요^^
이상 파타야여행사진 이었습니다..!
(태국여행사진 게시판엔 사진만 올려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사진만 남기구 태국여행기 게시판으로 옮길게요 댓글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