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당일 트레킹-3
2008년 3월 27일
점심을 먹고 차로 약 30분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온후에
차에서 내려 시작한 트레킹
건기라서 숲은 메말라 있었습니다
이런 개울을 건너고 따라가면서
폭포까지 가는 왕복 두시간 반정도의 코스입니다
옷은 땀에 흠뻑젖고 목도 마르고 지칠즈음
나타난 휴게소
이곳에서 잠시 미지근한 캔 음료수를 사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와중에 무료로 쏘아보는 간이 석궁에
모두들 관심이 많군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좀전에 점심식사할때 남은 물병을 꼭 챙기시고
약간의 과자나 과일정도는 챙겨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신발은 슬리퍼는 힘들고
샌달이나 운동화 추천
모자와 선글래스 수건 등은 있으면 좋구요
갈수록 코스가 험난해집니다
엄마는 사진사 딸은 모델이 되어주는 행복한 모습입니다
마침내 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조그만 폭포입니다
갈수기라서 수량도 그리 많지 않고...
고생스럽게 올라왔던 보상
시원한 폭포 샤워
약 20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조심 조심 하면서...
내려오는 길에 본 거대한 나무에 핀 버섯
더운날씨와 중간 중간의 난코스를 빼면
그런대로 무난한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심하게 걷는걸 싫어하지 않는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산을 내려와서 자동차로 다시 10정도 이동하여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다음은 계곡 레프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