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월중 태국 금융시장 동향(’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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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해영 재경관)

1. 주식시장 동향

 □ 08.12월 중순이후 태국 국내 정세 안정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던 태국 주가는 세계 경기 하락 우려와 미국 금융시장 불안 재발 우려가 제기되면서 완만한 하락세를 보임

   ㅇ 1월중 SET 평균주가는 445.05p로 전월(428.82p)보다 3.8% 상승하였으나, 1.30일 주가지수는 437.69p로 12월말(449.96p)보다 2.7% 하락

   ㅇ 일 평균거래량은 연말 및 구정 영향 등으로 전월(125.58억바트)보다 크게 감소한 105.76억바트 수준이며, 특히 구정인 1.26일에는 일거래량이 23.4억바트 수준으로 거래 규모가 급감

< SET 주가지수 동향 (단위 : p, 억바트) >

06년말

07년말

2008년

09.1월

9월 평균

10월 평균

11월 평균

12월 평균

SET주가

679.84

858.10

634.08

480.13

425.38

428.82

445.05

평균거래량

-

-

114.64

144.55

108.52

125.58

105.76

외국인순매수

-

-

△12.53

△7.09

△4.80

△6.02

△2.11

   * 자료 : 태국 증권거래소

 □ 1월초 480p대에서 시작한 주가지수는 계속되는 선진국 경제 침체 신호, 태국 수출 급감, 미국 금융기관 부실화 우려 등에 따라 지속 하락

 □ 기관별로는 기관이 1월중 99.7억바트의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2억바트와 57.5억바트를 순매도

  ㅇ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하고는 있으나, 그 규모는 다소 축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개인이 매수를 지속하고 있으나, 주가를 상승세로 전환시키기에는 규모가 미약

< 09. 1월중 SET 주가지수 및 외국인 투자 동향 >

2. 금리 및 환율 동향

 □ 태국 은행간 금리는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가 12월에 이어 1.14일 기준 금리(1일물 RP 금리)를 추가적으로 75bp 인하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

  ㅇ 태국 중앙은행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태국 경제는 수출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고, 민간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심리가 취약한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높아,

  ㅇ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시점까지 경기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설명

  ㅇ 아울러, 최근 태국 정치상황이 안정을 회복하고 있고, 또한 08년 상반기중 높이 상승했던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태국 경제가 금번 금리 인하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 바트화 환율은 관광수입 감소 등 부정적 요인에도 12월중 소폭의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

  ㅇ 09.1월 평균 환율은 34.917바트/US$로 12월 평균 환율(35.035바트/US$)보다 0.3% 하락하였음

    - 09.1월초 환율은 34.814바트/US$로 출발하였으나, 1월말 환율은 34.926바트/US$로 0.3%p 상승하였으며, 월간 변동폭은 전월보다 축소

  ㅇ 한편, 12월중 크게 43원/바트 수준까지 상승했던 원/바트 환율은 09.1월중 하락세를 유지하였으나, 월말 원화가치 일시 급락에 따라 소폭 상승

    - 1.30일 원/바트 환율은 매도 39.526원/바트, 매수 39.063원/바트로 전월말에 비해 각각 8.7%, 8.6% 상승

< 태국 금리 및 환율 동향(%, 바트/US$) >

05말

06말

07말

08년

09년

변동율

11.28

12.30

1.30

전년말

전월말

금리

3.94

4.95

3.25

3.75

2.75

2.00

-27.3

-27.3

환율

40.957

36.044

33.747

35.465

34.926

34.926

0.0

0.0

    * 자료 : 태국 중앙은행

3. 주요 시장 정보

 □ ‘08. 12월중 소비자신뢰지수 동향

  ㅇ 태국 상공회의소대학 부설 경제기업예측센터는 08년 12월중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가 전월대비 0.8% 상승하여 전년대비 3.2% 하락에 그쳤다고 발표

  ㅇ 동 지수가 소폭 회복된 주요 원인은 PAD측 시위 중단과 민주당 아피시트 총리 내각 출범에 따라 정치적인 불안이 다소 회복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태국 소비자 신뢰지수 동향 >

05.12월

06.12월

07.12월

08.11월

08.12월

변동율

전월비

전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