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처음 왔을 때 태국어학원 찾느라 고생 좀 하였습니다..

지인들은 태국어를 거리에서,또는 술집에서 배우라 하였지만

역시 정공이 제일 빠른 것 같습니다.....

방콕에 태국어 학원이 몇개 있지만 대표적인 곳은 아래 2곳이라 봅니다. 특성도 틀리고....

비교....

1) AUA

우선 UTL에 비하여 쉽습니다. 그대신 시간이 좀 걸리고...

교육방식은 아무때나 시간될 때 출석하고, 태어났을 때 말 배우듯이 5단계정도 까지 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선생2명이 들어와서 상황을 만들어 액션 취하면서, 자연스레 배우게 합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가지 하며 편한시간에와서 얼

마든지 들어도 됩니다..10단계에서 15단게인가 있는데 단계별로 200시간 입니다.

**특징은 수업을 부담안주고 쉽게 가르칩니다... 글구, 미국계학원이라 영어를 주로 가르치는데 대학생들 많이 옵니다. 부수입으로

영어배우는 태국 대학생들과 실전, 또는 한사람 픽업하여 과외받는 것도........

2) UTL

스파르타 식이랄까....

오전 4시간 짜리, 오후 3시간짜리.....

교재를 가지고 정해진 진도를 막 나갑니다. 태국어 기초가 좀 있으신 분들은, 또는 시간이 얼마없고 속성으로 배우실 분들....

국내 외대,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들 6개월 휴학하고 많이 와 있습니다. 따라가지 못하시거나,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AUA가 좋을

듯 1단계 4주입니다.

위치

1) AUA

MRT 실롬역 부근, BTS 랏담리역 앞입니다.

2) UTL

MRT 수쿰윗 역, BTS 아속역 부근 타임스퀘어빌딩 15층

홈피

1) AUA WWW.AUATHAI.COM

2) UTL WWW.UTL-SCHOOL.COM

기타....

AUA, UTL에서 수업 받는 한국인 일본인 합쳐서 반 이상 되고, 기타 미국,유럽 사람들 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업은 AUA는 처음 부터 쉬운 태국어에 모션 취하면서 하고, UTL은 1단계는 쉬운 영어로 합니다.

영어 모른다고 학원 못다니지는 않습니다.. 시간과 성실하게 수업 받는 것이 필요하죠....

참고로 제가 학원다닐 때 한국 대학생애들 휴학하고 와서 부모 주머니 돈으로 학원 6개월 끈어 놓고, 늦잠자서 못나오고 놀러가서 못

나오고, 외국 애들한테 창피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2 종류라 최고로 성실하든지, 최고로 불성실하든지 극과극을 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