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자때문에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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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자때문에고민입니다

dsofuiw 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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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국에서 태국여자를 만나서  연애를한지  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여행으로 왔다가 만났는데 영어를 유창하게해 번역기 돌려가며 짢은 영어로 대화를하고 만나서 데이트도자주하고 같이  놀러도 자주 다니고했습니다 제가 이여자에서 끌렸던거 미모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착해서였습니다 다그런건아니지만 태국여성은은 바라는것도많고 돈도요구하단는소리를많이들었는데  제가 무얼사준다고해고 싫다하고 비자때문에 일본갈때도 호텔잡아주고  경비좀 보태준다고 현금을주었는데  절대싫다고 다시돌려주고 저도 힘들게 버는돈인데 아껴쓰라고 늘잔소리처럼이야기를했습니다 데이트할때도 제가 밥을사면 늘 자기가 커피를계산하고 그래서 저는  이여자는 틀리구나 나한테바라는게 없구나라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러다90일 다되어서 일본으로 비자런도 갔다 다시돌아왔구요  그러다 우연히 한국에있는이유가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안좋은일을 하는걸알게되어  그동안 나를속인게 화가났지만  당장그만두라고 설득을하고 이런일을하면 나는 널 못만난다고 이야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여자는  미안하다고  자기는빚이많아서 일을해야한다고  6개월만  이해해달라고했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일단알았다고하고 계속 그만하라고 매일설득을하던중 신고때문에 경찰이두번와서 문두드리고 갔다고 무섭다고 연락이와서 당장그만두라고 제가 그날따라 지방에있어서  가보지못하였습니다 일단 아는 언니네로간다고해서 다음날 낮에만나서 겁도먹고 우울해있어서 바닷가로 바람쐬러가자고해서 갔다가 아는언니네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전에  아는언니와 일본갔다온다는걸 알고있었는데  문제는여기서 시작이었습니다  이틀뒤에간다고해서  잘잤다오라고 하고  일본도착했다는 그때부터 연락이 메세지를보내면 1시간 3시간 5시간뒤에답장이오고 연락이 너무안되서 살짝 의심을했었습니다  원래 대화가 안되서  보이스톡은 잘안했습니다  그러던중 한국돌아오는날짜가 되어서 비행기탔다고 연락이오고  낮비행기인데 저녁늦게까지연락이안되서 걱정이되었습니다  페이스북보다  우연히 그여자와친분이있는 여자페이스북을보게되었는데 온다는 날짜 아침에 천안에서 통장개설을하고있더라구여  일단모른척하고 연락을안하고있다가 답장이왔는데 출입국에서 걸려서 태국으로돌아가야된다는말을하여 제가 통장개설하는사진을 보냈더니 그때부터 미안하다는말과 처음부터 거짓말을 할생각이없다는다둥 이핑계저핑게를 다대서 저는 너무화가나서 너랑은끝이고 모든게 거짓말한 너를 원망하라며  연락을 안했습니다  제성격이 여자를때리고 그러지는않는데 다혈질이라 너무분하고 화가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자존심이너무상해  태국으로 강제출국시키려고 출입국에알아보니  불법체류나불법취업이면 신고하라고하더라구여 그여자에게도  제의사를 이야기하니  자기는 진심으로 저를좋아하고 제가어떻게해도 저를미워하지않는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여 지금 일하곳 가명까지 알아내서  제가 손님으로가서 그자리에서 신고를해서 강제출국시키려고 하고있습니다  잘하는게맞는지모르지만 한여자한테 속았다는게 너무 괘심해서 용서가안되네요

6 Comments
뽀뽀송 2023.04.27 06:02  
다른 행성에서 온 남자 여자 외계인 둘이 우연히 우주정거장에서 만났는데,
남자와 여자는 호감이 생겼어요.
그러나 여자는 어차피 남자는 자기 행성의 언어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걸 아니,
설명은 관두고 자기 행성의 생활을 보여주지 않는 쪽을 택했어요.

말과 생활이 일치하지 않으니 남자는 짜증이 났고
남자 행성으로 와서 살라고 하지만,
여자는 자기 행성에 남겨진 가족과 삶을 위해 그럴 순 없었어요.

결국 남자와 여자는 더 이상 만날 수 없음을 서로가 알게 되었는데,
여자는 남자가 자기 행성의 삶을 이해할 수 없는 걸 알았지만
남자에게 느낀 호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 거짓말을,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능멸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 사이엔,
너무 큰 삶의 간극이 있습니다.

여자가 돈을 목적으로 남자를 속인 것도 아니고,
자기 현재의 삶이 떳떳하지 못해
자기를 감추고 남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행동을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위해 한 배려는 보이지 않고,
능멸의 처사만 느끼고 분노를 합니다.
애초에 두 사람은 너무나 다른 곳에서 살아왔습니다.

여자의 처지상,
삶이 한 순간에 뿌리채 뽑힐 상황이 단속 경찰인데
그 절박한 순간에 찾은 이가 남자의 품이고 위로였어요.

그런데, 남자는 화가 나서 여자를 그 지옥으로 밀어 넣어 버릴려고 하네요.

남자의 신고로 여자가 태국으로 돌아가고 나면,
여자는 의지했던 남자를 그리워할까요?
아님, 인생 걸고 간 한국행 목적을 좌절시킨
그 남자의 속좁음을 원망할까요?

여자의 운명이
헤어질 남자의 선택에 달렸군요.
아~ 인간사 새옹지마네요.
깨우남 2023.04.27 15:25  
[@뽀뽀송] 매우 공감이 갑니다.
이해하기 좋은 예의 글입니다.
어디든가 2023.04.27 15:24  
믿었던 만큼 화나는건 이해하지만
신고해서 본국으로 송환되면 피해가 너무 클거 같네요 그렇게되면 님이 행복 해질까요?
그냥 없던사람이랑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깨우남 2023.04.27 15:31  
여자분이 님께 피해준 것이 없다생각되고, 바라는 것도 없었고 어려운처지에서 타향살이중 단지 마음의 위로가되준게 당신인듯 합니다.
빛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몸이라도 팔고 장기라도 팔 처지인 가엽은 처자인듯 하네요.
정상적인 님께서 감당하지 못하고 괴로와 할 것을 알고 그렇게 거짓말을 한것인데, 나를위해서 거짓말 한 것을 머라하고 그것으로 보복하시겠다 하시니 무서울 따름입니다.
제생각엔
부디 극단적인 행동으로 마음에 상처주어 서로 극단적인 나락으로 가지않고 본인의 마음이 여자분에게 많이 빼앗겼었고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되어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만 전달하시고 원만히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시간 지나고나면 그냥 추억꺼리지만
남에게 해를 주고나면 두고두고 후회와 고통이 남게됩니다
스테이C 2023.04.30 12:40  
만약 여자분이 그 일을 그만두면 당장 수입이 없을텐데 남자분이 책임을 져 주실 수 있는지부터 고민해 보심은 어떨까요
여자분 입장에서는 자신뿐 아니라 태국의 가족의 생계까지 짊어져야 할 딱한 처지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sin12 2023.05.01 13:32  
참, 어이가 없네요. 한때나마 사랑하고 좋아했던 여자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이런 무서운 생각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겁니까?

상대가 나를 속였다고 그 이상의 되갚음으로 복수하겠다는 저열한 의도는 당신의 사랑과 인성이 너무도 하찮다는걸 입증하는 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당신의 사랑과 인성을 쓰레기통에 쳐박고 싶다면 원하는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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