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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에서 아유타야 조인투어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아유타야 투어가 다양하게 있는데 보통 아유타야 투어가 60000~80000원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투어가 30000원밖에 안하는 거에요.

왜이렇게 싸지 하면서 예약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혼자 가는 조인투어라 전신샷 찍으려고 디카용 삼발이도 들고갔습니다. 그런데 삼발이를 쓸 필요가 없어진게 가이드가 포토존 있을때마다 사진찍어야 된다고 막 사진 찍어주는거에요. 심지어 사람들 엄청 붐비는데 어떻게든 타이밍 맞춰서 찍어주고요. 그래서 고마워서 태국 팁을 검색해보니까 보통 일일 가이드 한테는 300밧을 준다길래 전 고마웠던거에 더해서 투어비용도 저렴해서 조금더 드리고싶어서 500밧을 팁으로 드렸거덩요?

그런데 그 가이드가 라인으로 오늘이 여행 마지막날이라서 남은돈 다 주는건 아닌지, 쇼핑할 돈은 있는지 계속 뭐라 메세지를 보내내요.

제가 팁을 너무 많이 드렸나요?

ㅇ.ㅇ?

500밧이면 한국에서 식사 두끼정도 할돈인데... 그거기지고 쇼핑할 돈 있냐고 걱정해주는건....?